• 부동산
  • 디지털 한국신문
2026년 9월 11일 금요일
No Result
View All Result
KoreanHerald
  • 정치
  • 사회
  • 부동산/경제
  • 교육
  • 문화
  • 동포뉴스
  • 칼럼
  • 매거진
  • 부동산
  • 디지털 한국신문
KoreanHerald
  • 정치
  • 사회
  • 부동산/경제
  • 교육
  • 문화
  • 동포뉴스
  • 칼럼
  • 매거진
  • 부동산
  • 디지털 한국신문
KoreanHerald
Install App

Home 정치

호주 이민 축소 여론 사상 최고치, 정당 지지층 넘어 노동당 지지자도 감축 선호

11/09/2026
in 정치
호주 이민 축소 여론 사상 최고치, 정당 지지층 넘어 노동당 지지자도 감축 선호

호주에서 이민 규모를 줄여야 한다는 여론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Nel_Botha

이민 축소 여론 사상 최고

호주에서 이민 규모를 줄여야 한다는 여론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보수 성향 유권자뿐 아니라 노동당과 녹색당 지지층에서도 현 수준보다 이민을 줄여야 한다는 응답이 증가하면서 이민정책을 둘러싼 정치권의 논쟁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뉴스24닷컴(News24.com.au)과 유고브(YouGov)가 실시한 최신 ‘펄스(Pulse)’ 여론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66%가 이민 규모를 축소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 5월 조사 당시 62%보다 4%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며, 올해 1월의 64%보다도 높다.

구체적으로는 이민을 ‘크게 줄여야 한다’는 응답이 42%로 가장 많았고, ‘조금 줄여야 한다’는 응답은 24%였다. 반면 이민을 늘려야 한다는 응답은 전체의 7%에 그쳤다. 이 가운데 3%는 큰 폭의 증가를, 4%는 소폭의 증가를 원한다고 답했다. 현재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는 응답은 27%였다. 조사에서 현재 이민 수준은 연간 순해외이민자 수 약 30만명 수준으로 제시됐다.

보수층에서 특히 높아

정당별로 보면 이민 감축에 대한 지지는 원네이션(One Nation) 지지층에서 97%로 가장 높았다. 자유당과 국민당을 포함한 연립당(Coalition) 지지층에서도 84%가 이민 축소를 지지했다. 그러나 이민 감축 여론은 보수 성향 유권자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노동당 지지자의 55%가 이민 규모를 줄여야 한다고 답했으며, 녹색당 지지층에서도 36%가 같은 입장을 보였다.

지난 5월과 비교하면 전체적으로 이민 축소를 지지하는 비율은 4%포인트 증가한 반면, 이민 확대를 원하는 비율은 3%포인트 하락했다. 이 같은 여론 변화는 노동당 정부와 야당인 연립당, 원네이션이 서로 다른 이민정책 목표를 내놓고 경쟁하는 상황에서 나왔다.

이민 감축에 대한 지지는 원네이션 지지층에서 97%로 가장 높았다. 사진: viarami

정당마다 감축안 제시

노동당 정부는 순해외이민자 수(NOM)를 현재보다 낮은 수준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정부가 전망한 순해외이민자 수는 약 22만5,000명으로, 2024~25 회계연도 실제 수치인 약 30만6,000명보다 크게 낮다.

토니 버크(Tony Burke) 이민장관은 이 목표를 어떤 방식으로 달성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방안을 공개하지 않았다. 지난달 예정됐던 주요 이민정책 발표도 취소된 바 있다.

원네이션은 순해외이민자 수를 13만명까지 낮추겠다는 방침을 제시했다. 다만 이 13만명이라는 수치가 정확히 어떤 범위의 이민자를 포함하는지를 놓고 당 내부와 정치권에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바나비 조이스(Barnaby Joyce)는 최근 원네이션이 노동당의 현재 영구 이민 프로그램 규모인 약 18만명보다 낮은 수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하게 시사하면서도, 영구 이민 규모를 18만명 아래로 유지하겠다고 확약하지는 않았다.

폴린 핸슨(Pauline Hanson) 원네이션 대표는 이후 당의 정책이 순해외이민자 수를 13만명으로 제한하는 것이며, 추가적인 태평양호주노동이동제도(PALM) 근로자는 이 수치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호주의 순해외이민은 이미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Angelo_Giordano

연립당도 20만명 아래

원네이션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노동당과 연립당을 제치고 이민정책을 가장 잘 다룰 정당으로 평가받고 있다.

연립당은 원네이션의 이민 감축안이 실제로 어느 정도 규모의 이민을 의미하는지를 명확히 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조노 더니엄(Jonno Duniam) 연립당 이민 담당 예비장관은 원네이션이 13만명이라는 하나의 수치를 영구 이민, 순해외이민, 비자 발급 규모 등 서로 다른 의미로 사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니엄 의원은 이 같은 차이가 주택과 사회기반시설, 필수서비스, 임금과 일자리, 경제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연립당 역시 이민 규모를 주택 공급 능력과 연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다만 구체적인 순해외이민 목표치는 아직 확정하지 않았으며, 전체적인 이민 규모는 20만명 미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여론조사는 이민 규모 자체를 줄여야 한다는 유권자들의 요구가 주요 정당의 지지층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노동당 지지층에서도 절반을 넘는 응답자가 이민 감축을 지지하면서, 향후 이민정책을 둘러싼 정치권의 논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이민 규모도 감소세로 전환

한편 호주의 순해외이민(NOM)은 이미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통계청(ABS-Australian Bureau of Statistics)에 따르면 2024~25 회계연도 순해외이민은 30만6,000명으로, 전년도 42만9,000명에서 크게 줄었다.

정부는 앞으로도 순해외이민 규모를 낮출 계획이다. 정부가 제시한 목표는 2027~28년까지 연간 순해외이민을 22만5,000명 수준으로 낮추는 것이다. 다만 정부는 이 목표를 어떤 방식으로 달성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방안을 모두 공개하지 않은 상태다.

이경미(Caty)기자 kyungmi@koreanherald.com.au

ShareTweet

Next Post
호주 커피값 가장 비싼 곳은 타즈매니아, 평균 $5.44로 전국 평균보다 75센트 비싸..빅토리아 가장 저렴

호주 커피값 가장 비싼 곳은 타즈매니아, 평균 $5.44로 전국 평균보다 75센트 비싸..빅토리아 가장 저렴

뉴스 카테고리

  • 부동산
  • 디지털 한국신문
  • 정치
  • 사회
  • 부동산/경제
  • 교육
  • 문화
  • 동포뉴스
  • 칼럼
  • 매거진
  • Uncategorized

주요 정보

  • About
  • Advertise
  • Contact

© 2020 한국신문 - The Korean Herald P/L All Rights Reserved.

Newsletter
No Result
View All Result
  • 정치
  • 사회
  • 부동산/경제
  • 교육
  • 문화
  • 동포뉴스
  • 칼럼
  • 매거진
  • 부동산
  • 디지털 한국신문

© 2020 한국신문 - The Korean Herald P/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