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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윈 호주, 차세대 여성 역량강화 세미나 성료

26/10/2026
in 동포뉴스
코윈 호주, 차세대 여성 역량강화 세미나 성료

사진: supplied

“당신의 가능성을 더 크게, 더 멀리!”… 한인 여성 리더들의 경험과 도전, 차세대에 용기 전해

코윈 호주(KOWIN Australia)가 주최한 ‘2026 차세대 역량강화 세미나’가 지난 10월 24일(토) 시드니 Findex 그룹 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당신의 가능성을 더 크게, 더 멀리!’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한인 여성 차세대와 코윈 회원 등 약 40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여성 리더십과 정신적·신체적 회복력, 호주 주류사회에서의 도전과 성장에 관한 경험을 나누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코윈의 발자취와 활동을 소개하는 영상 상영으로 시작됐다. 이어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 온 여성 리더 4명의 강연과 질의응답이 진행됐으며, 참석자 간 네트워킹과 점심 식사도 마련됐다. 하버뷰가 펼쳐지는 Findex 그룹의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선배 여성 리더들의 생생한 경험을 차세대와 나누는 교류의 장이 됐다.

사진: supplied

첫 번째 연사인 닥터 쥬디 탱 OAM(Dr Judy Tang OAM)은 정신건강 관리와 회복력을 주제로 강연하며,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이해하고 조절하는 능력이 개인의 성장과 리더십에 미치는 중요성을 강조했다.

닥터 프랜 브로드스톡 초(Dr Frances Bradstock Chow)는 펜싱과 관련된 경험을 바탕으로 정신과 신체의 조절, 집중력, 회복력에 관해 이야기했다. 또한 크리스틴 희숙 박(Christine Heesook Park)과 임희정(Heejung Cecilia Lim)은 호주 사회에서 한인 여성으로서 겪은 도전과 성장의 경험을 공유했다.

특히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을 반영하지 못한 조직과 임원진 사이에서 소수자인 한인 여성들이 자신의 전문성과 역량을 인정받고, 의견을 당당하게 표현하며 리더로 성장해 온 이야기는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강연자들은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감을 갖고 목소리를 내는 것의 중요성을 전했으며, 참석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커리어 개발과 리더십, 조직 내 소통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임혜숙 코윈 호주 회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선배들이 현장에서 쌓아 온 경험과 지혜가 차세대 한인 여성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차세대 여성들이 자신감을 갖고 호주 주류사회에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당당하게 우뚝 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석자 올리비아 씨는 “이렇게 많은 한인 여성들이 함께 모이는 행사에 참석한 것은 처음”이라며 “각자의 분야에서 실력으로 인정받은 선배들이 당당하게 자신의 경험을 나누는 모습을 보며 용기를 얻었고, 많은 것을 배우고 돌아간다.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강연을 넘어, 한인 여성들이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고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선배 여성 리더들의 경험을 통해 차세대 여성들이 자신만의 전문성과 리더십을 키우고 호주 사회에서 더욱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Findex, 제이마이(JMH), Bendigo Bank, 민주평통 호주협의회, APAG 및 성평등가족부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코윈 호주는 앞으로도 차세대 여성의 역량 강화와 리더십 개발, 여성 간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KOWIN AUSTRALIA 제공/한국신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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