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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 5세 미만 어린이 대상 무료 비강 스프레이 독감 백신 접종 실시

13/04/2026
in 사회
NSW, 5세 미만 어린이 대상 무료 비강 스프레이 독감 백신 접종 실시

비강 스프레이 백신은 통증이 없고 자극도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 educadormarcossv

크리스 민스 노동당 정부는 최근 기록적인 수준의 독감 유행 이후 어린이 독감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2026년 4월 7일부터 2-4세 아동을 대상으로 비강 스프레이형 독감 백신 무료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NSW 비강 스프레이 독감 백신 접종 프로그램에 따라 NSW 전역의 2세, 3세, 4세 아동은 GP, 원주민 의료 서비스, 지역 약국 등을 통해 무료로 해당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

비강 스프레이 백신은 각 콧구멍에 한 번씩 분사하는 방식으로 투여되며, 주사바늘을 사용하지 않는다. 통증이 없고 자극도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다.

2025년 NSW에서는 5세 미만 아동의 약 4분의 1(24.4%)만이 독감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NSW 예방접종 전략 2024-2028에서 제시한 목표치 40%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또한 지난해 장기화된 독감 시즌으로 인해 NSW에서는 5세 미만 아동에서 24,500건 이상의 독감 사례가 발생했다.

2025년에는 5세 미만 아동의 독감 유사 증상으로 인한 응급실 방문이 4,600건 이상, 입원은 960건 이상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4년 대비 응급실 방문과 입원 모두 40% 이상 증가한 수치다.

같은 해 NSW 전체 독감 신고 건수는 186,768건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2024년 대비 15.8%(25,548건 증가), 2023년 대비 79%(82,439건 증가) 늘어난 규모다.

민스 노동당 정부는 지역사회 전반에 대해 독감 백신 연례 접종을 조기에 예약해 본인과 가족을 보호하고, 겨울철 응급실 혼잡을 줄이는 데 협조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독감 백신은 생후 6개월 이상 모든 사람에게 매년 권장되며, 심각한 질환으로부터의 예방 효과가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국은 독감 사례가 다시 증가하기 전에 조기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2026년 독감 백신은 국가 예방접종 프로그램에 따라 무료로 제공되며, 접종 대상은 다음과 같다.

-생후 6개월~5세 미만 아동
-임산부
-생후 6개월 이상 원주민
-65세 이상 모든 사람
-중증 질환을 가진 사람

지역 주민들은 GP, 지역 약국, 원주민 의료 서비스를 통해 접종 예약이 가능하다. 당국은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해 다음과 같은 기본 수칙을 지킬 것을 권고하고 있다.

-백신 접종을 최신 상태로 유지
-아프면 집에 머무르고 외출 시 마스크 착용
-혼잡한 장소를 피하고 환기가 잘 되는 공간 이용
-고위험군 방문 전 신속항원검사 고려
-고위험군의 경우 의료진과 사전 계획 수립
-규칙적인 손 씻기 등 기본 위생 수칙 준수

경미한 독감 등 응급 상황이 아닌 경우, 지역 주민은 24시간 운영되는 1800 022 222 Healthdirect를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간호사가 증상을 확인한 뒤 적절한 의료 서비스로 안내한다. 호흡기 질환 및 백신 접종 예약 관련 자세한 정보는 호흡기 질환 관련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NSW는 2026년 4월 7일부터 2-4세 아동을 대상으로 비강 스프레이형 독감 백신 무료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사진: neelam279

라이언 파크 보건부 장관의 발언

“자녀에게 백신을 접종하는 일이 일부 부모들에게 얼마나 불안할 수 있는지 잘 알고 있다. 따라서 주사바늘 없이 접종할 수 있는 백신 옵션은 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옵션이 해당 연령대의 접종률을 높이고, 독감으로 인한 중증 위험을 줄이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
“독감 백신은 중증 질환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NSW 모든 주민이 이번 겨울 자신과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접종에 참여하길 권고한다.”
“이번 겨울 경미한 증상일 경우 응급 상황이 아니라면 healthdirect나 긴급진료센터 등 병원 외 의료 서비스를 이용해 응급실 부담을 줄여주길 바란다.”

Heathcote 지역구 의원 메리앤 스튜어트의 발언

“지난해 응급실 방문 아동 사례 증가 이후 비강 스프레이형 독감 백신은 아동 입원 예방을 위한 중요한 조치가 되고 있다.”
“부모들은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는 간단하고 스트레스 없는 방법을 원하고 있으며, 이번 주사 없는 백신은 그 요구를 충족한다.”
“더 많은 주민이 백신을 접종하면 개인 건강 보호는 물론 병원 시스템 부담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NSW 보건보호국장 케린 콜먼 박사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비강 스프레이형 독감 백신은 2~4세 아동에게 매우 간편한 선택지다. 빠르고 통증이 없으며 GP, 원주민 의료 서비스 또는 지역 약국에서 접종 가능하다.”
“주사형 독감 백신도 현재 이용 가능하며, 모든 사람이 가능한 한 빨리 접종받는 것이 중요하다. 백신은 빨리 맞을수록 더 빨리 보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독감 확산을 줄이고 장기 유행을 막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백신 접종이다.”

호주 왕립 GP 협회(RACGP) NSW/ACT 회장 레베카 호프만 박사의 발언

“부모에게 비용 부담 없이 2~4세 아동에게 주사 없이 백신을 제공하는 것은 획기적인 정책이다.”
“어린이의 3분의 2, 성인의 약 4분의 1은 주사 공포가 있으며, 이는 예방접종의 큰 장벽이 된다.”
“이제 그 장벽이 사라졌다. 더 많은 아동이 접종을 받게 되면 입원 사례는 줄고 의료 시스템 부담도 완화될 것이다.”
“생후 6개월 이상 모든 사람에게 연 1회 독감 백신이 권장되며, 특히 5세 미만, 65세 이상, 임산부 및 고위험군에게 더욱 중요하다. 2025년 독감 환자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만큼 이번 시즌에는 적극적인 접종 참여가 필요하다.”

NSW Multicultural Health Communication Service (MHCS)제공/한국신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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