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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 대중교통 강력·성범죄 특별단속, 사흘간 356명 검거·645건 기소

14/07/2026
in 사회
NSW 대중교통 강력·성범죄 특별단속, 사흘간 356명 검거·645건 기소

NSW에서 대중교통 내 강력범죄와 성범죄를 집중 단속한 경찰 특별작전으로 사흘 동안 356명이 체포됐으며 모두 합쳐 총 645건의 혐의가 적용됐다. 사진: AG-Pics

강력·성범죄 집중단속

NSW 주에서 대중교통 내 강력범죄와 성범죄를 집중 단속한 경찰 특별작전으로 사흘 동안 356명이 체포됐으며 모두 합쳐 총 645건의 혐의가 적용됐다.

뉴사우스웨일스주 경찰(NSW Police Force)은 13일 발표를 통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실시한 ‘워라타 작전 6(Operation Waratah 6)’ 결과, 총 356명을 체포해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전에는 매일 400명 이상의 경찰관이 투입돼 주 전역의 기차, 버스, 페리, 경전철(트램), 시드니 메트로(Sydney Metro) 등 대중교통망과 주변 지역에서 집중 순찰과 단속을 벌였다.
워라타 작전(Operation Waratah)은 대중교통 이용객과 대중교통 종사자를 보호하기 위해 뉴사우스웨일스주 경찰 교통치안본부(PTC-Police Transport Command)가 2024년 출범시킨 특별 단속 프로그램이다.

경찰은 정보 기반 치안 활동과 가시적인 순찰, 지역사회 협력 활동을 통해 열차와 버스, 페리, 경전철 등에서 발생하는 강력범죄와 성범죄를 예방하고 차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년 작전 시작 이후 현재까지 총 1,800명 이상이 체포됐으며, 3,000건이 넘는 혐의가 적용됐다.

사흘간 대규모 단속 성과

이번 6차 작전은 2026년 5월부터 사전 계획을 수립했으며, 본격적인 현장 단속은 7월 9일부터 11일까지 실시됐다. 경찰은 이번 작전에서 열차 539편 순찰, 버스 127대 순찰, 경전철 29대 순찰, 총 645건 기소, 칼과 각종 흉기 28점 압수, 신원 및 소지품 수색 551건 실시, 현장 퇴거 명령 323건 발부, 마약 적발 137건, 보석 조건 준수 여부 점검 86건, 보석 조건 위반 또는 체포영장 대상자 60명 검거, 철도법 위반 단속 473건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또한 작전 기간 동안 대중교통 시설 내 디지털 전광판 350곳에는 워라타 작전 안내와 함께 현재 수배 중인 강력범죄 및 성범죄 용의자들의 사진이 게시됐다.

경찰은 뉴사우스웨일스주 경찰(NSW Police Force) 홈페이지에 공개된 용의자들의 신원 확인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찰과 단속을 벌였다. 사진: AndyLeungHK

모조 총기·흉기 무더기 적발

7월 9일 오후 4시 직전, 뉴사우스웨일스주 경찰 교통치안본부(Police Transport Command) 캠벨타운(Campbelltown) 경찰관들은 듀마레스크 스트리트(Dumaresq Street) 소재 캠벨타운역(Campbelltown Railway Station) 인근에서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정차시켰다. 경찰은 차량에 타고 있던 46세 남성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허리에 착용한 권총집에서 모조 총기를 발견했다. 이어 차량 내부를 수색한 결과 곤봉과 칼, 군용 스타일의 제복도 추가로 압수했다.

이 남성은 미등록 권총 소지, 공공장소 미등록 권총 소지, 허가 없이 총기 취득, 총기 안전보관 의무 위반, 허가 없는 금지무기 소지 및 공공장소 흉기 소지 등 혐의로 기소됐다. 처음에는 보석이 거부됐으나 7월 10일 보석전담 지방법원(Bail Division Local Court 6) 심리에서 조건부 보석이 허가됐으며, 오는 7월 22일 캠벨타운 지방법원(Campbelltown Local Court)에 출석할 예정이다.

대마초·흉기 동시 적발

7월 9일 오후 8시경 뉴사우스웨일스주 경찰 교통치안본부(Police Transport Command) 시드니 남서부 적극범죄수사팀(Proactive Crime Team Sydney South West)은 빌라우드(Villawood) 알쿠미 스트리트(Alcoomie Street)에서 한 남성을 검문했다. 경찰은 대마초와 칼을 발견했으며, 해당 남성은 마약 소지와 공공장소 흉기 소지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오는 8월 27일 뱅크스타운 지방법원(Bankstown Local Court)에 출석할 예정이다.

경찰은 뉴사우스웨일스주 경찰 홈페이지에 공개된 용의자들의 신원 확인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사진: pixabay

절도 도구 소지 혐의 검거

같은 날 오후 9시 45분경 뉴사우스웨일스주 경찰 교통치안본부(Police Transport Command) 센트럴(Central) 소속 경찰은 시드니(Sydney) 센트럴역(Central Railway Station)에서 38세 남성을 검문했다.

경찰은 볼트 절단기, 드라이버, 타이어 손상 도구, 복면(발라클라바) 등 침입 범죄에 사용될 수 있는 장비를 발견해 압수했다. 남성은 주거침입 도구 소지 혐의로 체포돼 데이 스트리트 경찰서(Day Street Police Station)로 이송됐다. 보석은 처음 거부됐지만 다음 날 보석전담 지방법원(Bail Division Local Court 7) 에서 조건부 보석이 허가됐으며 7월 31일 다우닝센터 지방법원(Downing Centre Local Court)에 출석한다.

금지무기 쌍절곤 소지 적발

7월 9일 오후 5시경 뉴사우스웨일스주 경찰 교통치안본부(Police Transport Command) 파라마타(Parramatta) 소속 경찰은 메리랜즈역(Merrylands Railway Station)에서 35세 남성을 수색해 쌍절곤을 발견했다. 이 남성은 금지무기 소지 혐의로 출석통지서를 받았으며 8월 5일 파라마타 지방법원(Parramatta Local Court)에 출석한다.

마약·무장강도 혐의 추가

7월 10일 오후 10시경 뉴사우스웨일스주 경찰 교통사령부(Police Transport Command) 경찰은 파라마타(Parramatta) 다르시 스트리트(Darcy Street)에서 17세 소년을 검문해 대마초와 메스암페타민을 발견했다.

신원 조회 결과 기존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였으며, 소년은 파라마타 경찰서(Parramatta Police Station)로 연행됐다. 그는 마약 소지 2건과 2,000달러 이하 절도 혐의로 기소됐으며, 기존 영장에 따라 흉기를 이용한 강도 2건과 공동으로 저지른 강도 혐의도 추가 적용됐다.

경찰은 이 소년이 이달 초 머스웰브룩(Muswellbrook) 지역에서 발생한 무장강도 사건 3건에 연루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보석 없이 7월 11일 아동법원(Children’s Court)에 출석했다.

이번 작전은 2026년 5월부터 사전 계획을 수립했으며, 본격적인 현장 단속은 7월 9일부터 11일까지 실시됐다. 사진: pixabay

너클더스터 불법 소지

7월 11일 오후 2시 15분경 경찰은 파라마타(Parramatta) 처치 스트리트(Church Street)를 순찰하던 중 25세 남성을 검문해 너클더스터(쇠너클) 2개를 발견했다. 이 남성은 허가 없이 금지무기를 소지한 혐의로 기소됐으며, 8월 19일 파라마타 지방법원(Parramatta Local Court)에 출석한다.

마약 공급·무기 동시 적발

7월 11일 오후 9시경 경찰은 크로눌라(Cronulla) 서프 레인(Surf Lane)을 순찰하던 중 흰색 유트(ute) 차량을 발견해 크로눌라 스트리트(Cronulla Street)와 니컬슨 퍼레이드(Nicholson Parade) 교차로에서 차량을 정차시켰다. 운전자인 20세 남성을 수색한 결과 칼과 너클더스터(쇠너클), 코카인, 대마초가 발견됐다. 남성은 마약 공급, 마약 소지 2건, 공공장소 흉기 소지, 허가 없는 금지무기 소지 혐의로 기소됐으며 조건부 보석이 허가됐다. 그는 오는 8월 6일 서덜랜드 지방법원(Sutherland Local Court)에 출석할 예정이다.

한국신문 편집부 herald@koreanherald.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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