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와 미역국 며느리의 출산일이 다가오자 이번엔 사부인대신 내 손으로 산관을 하리라 마음을 먹고 여장을 꾸려 아들네가 살고 있는 미국으로...
무서운 호주 한국은 무서운 나라다. Samsung과 ‘하윤다이’의 국가로 알려진 한국의 정치판만 본다면 한국이란 국가는 호주인들이 이해할 수 없는 무서운...
아름다운 마무리 나와 동고동락(同苦同樂)하던 반려견이 식음을 전폐하더니 삼일 만에 내 곁을 떠났다. 그로부터 몇 주가 지난 어느 평범한 수요일...
문화예술계의 대안 ‘소극장 운동’, 그 힘든 일을 해내려 합니다(3) 18세기 말 영국은 뉴사우스웰즈(NSW) 주를 식민지로 정하고 영국의 죄인들을 이곳으로...
나는 그녀의 인생을 세탁기에 넣고 돌렸다. 탈수까지 잘 끝났다고 삐삐음이 울려 꺼내보니 깨끗이 빨아져 나왔다. 삶에 붙어있던 군더더기가 다 없어졌다....
‘나이 칠십이 넘으면 동서양 국적을 불문하고 지독하게 말을 안 듣는다니까. 네가 내 가족이면 멱살 잡고 끌고 가겠는데∙∙∙ 휴우∼ 자∼ 보스...
여섯 시간을 자동차로 달려서 하룻밤 머물 모텔에 도착했다. ‘Tall Timbers’라는 간판이 눈에 띈다. 높다랗게 키가 큰 나무들인지 무성하게 가지를 뻗은...
돌멩이 탁 트인 남태평양의 에메랄드빛 바다와 백사장, 기암 바윗돌과 야생초들이 어우러져 만들어낸 절경이 있는 마루브라 해변가. 모래사장 서쪽 편에는 옛날...
오늘 나의 애마가 하늘나라로 갔다. 6년 넘게 생사고락을 함께 한 소중한 존재였고 생업에 크게 기여한, 잊을 수 없는 대상이었다. 4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