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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즈 하수처리장서 바이러스 조각 발견

11/01/2021
in 사회
켄즈 하수처리장서 바이러스 조각 발견

주경계 규제 언제 바뀔지 몰라 – 빅토리아・NSW 여행 계획 제고해야

켄즈에서 로간홈 지역까지 퀸즈랜드 4개 지역 하수처리장 검사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조각이 검출됐다.

지넷 영 퀸즈랜드 수석보건관은 지난해 “12월 29일과 30일 수집한 하수 검사 양성결과는 특히 NSW와 빅토리아주에서 계속되는 상황에 비추어 볼 때 특히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영 수석보건관은 하수 양성 결과는 “감염된 누군가가 바이러스를 배출하고 있다는 뜻”이라며 “감염자는 바이러스 조각을 배출할 수 있으며 배출은 해당자가 더 이상 감염성이 없게 된 후 수주간 일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하수검사 양성결과가 “반드시 지역사회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있다는 뜻은 아니지만, 여러 다른 주에 걸쳐 일어나는 상황을 감안할 때 절대적으로 주의깊게 취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위릭(Warwick), 스탠소프(Stanthorpe), 로간홈(Loganholme), 켄즈 지역 주민들에게 아무리 경미해도 코로나19 증상이 있으면 즉시 검사를 받을 것을 촉구하고 있다. 영 수석보건관은 “제발 검사를 받으라”며 “특히 빅토리아주나 NSW 위험지역을 방문했다면 증상이 있든 없든 나와서 검사를 받으라”고 부탁했다.

수석보건관은 “지역사회에 확진자가 있으면 확산 가능성을 억제하고 퀸즈랜드가 최근 몇달간 이룬 엄청난 진전을 보호하기 위해 가능한 빨리 검사기제를 통해 발견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수석보건관은 지역사회가 검사에 협조해 3일과 4일 이틀만에 2만건 이상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가까운 진단검사실이 붐비는 경우 다른 진료소에 가는 것도 생각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 수석보건관은 “지역 식수는 가정내에 도달하기 전 미생물을 제거하거나 죽이도록 설계된 과정을 통해 철저히 처리되기 때문에 물을 마시거나 샤워하고 정원에 물을 주거나 수영 또는 다른 활동에 전혀 위험이 없다”고 강조했다.

4일부터 빅토리아주 방문자 대상 취약시설 방문 규제

1월 4일부터 12월 21일 이후 빅토리아주를 방문한 사람은 모두 취약시설 진입이 규제된다.

영 수석보건관은 3일 진입규제가 노인요양시설, 병원, 장애자 숙소 및 교정시설에 적용된다며 “고위험 지역에 갔던 방문객을 모두 규제함으로써 이러한 시설내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재빠르게 대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퀸즈랜드에 체류하는 사람 중 12월 21일 이후 빅토리아주를 방문했던 사람은 모두 즉시 검사를 받고 음성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집이나 숙소에서 격리해야 한다.

주 보건당국은 퀸즈랜드 주민에게 빅토리아주와 NSW주 여행 필요를 재고해 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

현재 퀸즈랜드 주정부는 빅토리아주와 시드니 광역 지역 이외 NSW지역을 위험지역으로 지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주민들은 이들 지역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영 수석보건관은 “그러나 지역사회가 퀸즈랜드 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신속하게 결정을 내릴 필요가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며 “긴급하지 않은 경우 이들 주로 여행할 필요를 재고하고, 가는 경우 주경계 변화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빅토리아주와 시드니 광역 지역 이외 NSW주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악화되는 경우 주경계가 얼마든지 페쇄될 수 있기 때문이다.

주정부는 12월 19일 이후 시드니 광역지역을 위험지역으로 지정해 지난 14일 이내에 시드니를 방문한 퀸즈랜드 주민은 돌아오기 전 반드시 퀸즈랜드 주경계신고 통행증(Queensland Border Declaration Pass)을 신청한 후 항공편을 이용해야 한다. 돌아온 후에는 주정부 지정 격리시설에 수용된다. 지난 14일 이내 시드니 광역 지역 이외 NSW주 지역을 방문한 경우에는 통행증을 신청해야 하지만 돌아오는 방식에 제한이 없으며 의무 격리도 적용되지 않는다.

누사에도 진단검사실 문 열어

검사 수요가 늘어나면서 주정부가 선샤인 코스트 누사에 신규 진단검사실을 개설했다.

퀸즈랜드 구급서비스(Queensland Ambulance Service, QAS)는 영 수석보건관이 12월 21일 이후 빅토리아주를 방문한 사람들에게 검사를 받도록 요구한 이후 최근 몇주간 진단검사실 방문자가 급증했다고 밝혔다.

QAS 멜 로저스 감염예방 임상간호 자문관은4일 저녁 누사 검사실을 설치하라는 요청을 받고 직원을 배치해 5일 정오까지 운영할 수 있었다며 주 보건부 명령에 따라 주 전체에 걸쳐 추가 검사실을 열 수 있는 역량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로저스씨는

누사 검사실은 지난해 9월 레드뱅크 플레인즈에 이어 QAS에서 설치한 두번째 검사실로 수요가 증가하면서 주정부의 협조 요청에 따라 설치됐다. 선샤인 코스트 신규 진료실에는 브리즈번, 모어튼베이, 골드코스트 직원이 배치됐다. 로저스씨는 새 검사실이 첫 1시간 동안 약 40명을 검사했으며 수요에 따라 약 나흘간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퀸즈랜드는 5일 신규확진자 2명, 6일 1명을 기록했으며 모두 해외 귀국자로 호텔 격리 중 확진됐다. 6일 기준 누적확진자는 1263명, 격리 중 확진자는 18명이다. 퀸즈랜드에서는 110일 넘게 지역사회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지난 몇달간 신규확진자는 대부분 해외 귀국자이며 24일 타주 감염자 1명 확인 이후 퀸즈랜드내 국내 확진자도 없는 상태이다.

@copyright 한국신문 박은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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