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 디지털 한국신문
2026년 3월 7일 토요일
No Result
View All Result
KoreanHerald
  • 정치
  • 사회
  • 부동산/경제
  • 교육
  • 문화
  • 동포뉴스
  • 칼럼
  • 매거진
  • 부동산
  • 디지털 한국신문
KoreanHerald
  • 정치
  • 사회
  • 부동산/경제
  • 교육
  • 문화
  • 동포뉴스
  • 칼럼
  • 매거진
  • 부동산
  • 디지털 한국신문
KoreanHerald
Install App

Home 정치

시진핑 “중국 부흥 막을 수 없다” 선언. 푸틴,김정은과 함께 군사력 과시

04/09/2025
in 정치
시진핑 “중국 부흥 막을 수 없다” 선언. 푸틴,김정은과 함께 군사력 과시

베이징 톈안먼 광장에서 열린 대규모 열병식에서 시진핑은 권위주의 독재자들과의 전례 없는 연대를 과시했다. 사진: 9NEWS 방송캡쳐

권위주의 연대 과시

시진핑(Xi Jinping) 중국 국가주석이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 김정은(Kim Jong-un) 북한 국무위원장과 나란히 서며 “중국의 부상은 막을 수 없다”고 선언했다.

베이징 톈안먼 광장에서 열린 대규모 열병식에서 그는 중국 인민해방군(PLA-People’s Liberation Army)의 최신 무기 체계를 선보였고, 권위주의 독재자들과의 전례 없는 연대를 과시했다.

이번 자리는 원래 제2차 세계대전과 중국의 대일전쟁 승리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였으나, 세 독재자의 동반 참석으로 그 의미가 묻혔다.

다니엘 앤드루스 등장

호주에서는 다니엘 앤드루스(Daniel Andrews) 전 빅토리아 주총리의 참석 장면이 논란을 일으켰다. 그는 시진핑과 악수하고, 푸틴과 김정은 등 폭군들과 함께한 기념사진에 함께했다.

앤드루스는 중국의 일대일로(Belt and Road Initiative)에 빅토리아 주를 서명시킨 인물로 베이징의 신임을 받아왔다. 같은 사진 속에는 마수드 페제시키안(Masoud Pezeshkian) 이란 대통령도 있었는데, 그가 이끄는 정권은 최근 시드니와 멜번에서 호주 유대인을 겨냥한 공격을 주도한 것으로 드러난 바 있다.

시진핑이 푸틴, 김정은과 나란히 서며 “중국의 부상은 막을 수 없다”고 선언했다. 사진: CHANNEL4 NEWS 방송캡쳐

군사 퍼레이드

앤드루스와의 악수 직후, 시진핑은 푸틴과 김정은과 함께 입장해 톈안먼 광장 연단에 섰다. 이후 중국군은 최신 미사일, 드론, 전투기를 포함한 첨단 무기를 행진시켰다.

열병식에서는 ‘타입-100’ 주력 전차, 극초음속 대함미사일, 191문의 장거리 로켓포 등이 공개됐다. 또한 4족 보행 전투 로봇, 스텔스 드론 등 차세대 무기도 선보였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Xinhua)은 이를 ‘전략적 투명성’의 발현이라 주장하며 “군사력 과시가 아니라 평화 발전을 위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알바니즈의 침묵

앤소니 알바니즈(Anthony Albanese) 호주 총리는 이번 퍼레이드에 대해 직접적인 언급을 피했다. 그는 10년 전 중국 공산당의 더 온건한 시절 행사와 큰 차이가 없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한편, 호주 정부는 이번 행사에 고위급 대표를 파견하지 않았다. 스콧 듀어(Scott Dewar) 주중 호주대사는 행사장에서 2000km 이상 떨어진 곳에 있었으며, 호주 대표단은 방위무관과 정치 참사관이 맡았다. 이는 호주 정부가 중국의 공격적 행태와 러시아 지원에 우려를 갖고 있음을 보여준다. 10년 전에는 마이클 로널드슨(Michael Ronaldson) 당시 재향군인부 장관이 참석했었다.

트럼프의 분노

열병식 장면은 전 세계로 송출됐고,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의 격한 반응을 불러왔다. 그는 소셜미디어에 “많은 미국인이 중국의 승리와 영광을 위해 목숨을 잃었다. 그들의 용기와 희생이 올바르게 기려지길 바란다”며 “푸틴과 김정은에게 미국에 맞서 음모를 꾸미는 것을 축하하라”라고 비꼬았다.

유럽연합(EU) 외교정책 고위대표 카야 칼라스(Kaja Kallas)는 “단순한 반서방 제스처가 아니라, 국제 규범 질서 자체에 대한 도전”이라고 경고했다.

김정은이 러시아에 병력과 무기를 보내고 있음에도 시진핑은 연설에서 인류 평화를 강조했다. 사진: CHANNEL4 NEWS 방송캡쳐

평화 강조와 모순

푸틴이 우크라이나 침략 전쟁을 이어가고 있고, 김정은이 러시아에 병력과 무기를 보내고 있음에도 시진핑은 연설에서 인류 평화를 강조했다. 그는 “역사는 인류의 운명이 긴밀히 연결돼 있음을 경고한다”며 “모든 나라가 평등하게 대하고 조화를 이루며 상호 지원해야 공동안보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동시에 중국군에 “세계 수준의 군대로 발전하라”, “국가 주권과 영토를 수호하라”,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위한 전략적 지원을 제공하라”고 지시했다. 이는 사실상 대만 장악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됐다.

국제외교 구도

이번 행사에는 이란, 베트남, 말레이시아, 파키스탄, 벨라루스, 세르비아, 슬로바키아 정상들도 참석했다. 다수는 직전 톈진에서 열린 상하이협력기구(SCO-Shanghai Cooperation Organisation) 정상회의에 참석했던 인사들이다. 이 자리에서는 시진핑과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인도 총리 간 관계 개선 조짐도 포착됐다. 모디는 최근 트럼프와의 불화로 중국 쪽에 기운 모습이다.

리처드 맥그리거(Richard McGregor) 로위연구소(Lowy Institute) 선임연구원은 “트럼프가 중국의 장기적 대미 도전 프로젝트에 불을 붙였다”며 “이번 중국의 군사외교적 과시는 오랜 준비의 결과지만, 트럼프가 동맹을 멀어지게 만든 덕분에 더 화려해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경미(Caty)기자 kyungmi@koreanherald.com.au

ShareTweet

Next Post
시드니 병원 병상 부족 심화. NDIS,요양환자 퇴원 지연 장기화

시드니 병원 병상 부족 심화. NDIS,요양환자 퇴원 지연 장기화

KoreanHerald

뉴스 카테고리

  • 부동산
  • 디지털 한국신문
  • 정치
  • 사회
  • 부동산/경제
  • 교육
  • 문화
  • 동포뉴스
  • 칼럼
  • 매거진
  • Uncategorized

주요 정보

  • About
  • Advertise
  • Contact

© 2020 한국신문 - Powered by Techwide.net.

No Result
View All Result
  • 정치
  • 사회
  • 부동산/경제
  • 교육
  • 문화
  • 동포뉴스
  • 칼럼
  • 매거진
  • 부동산
  • 디지털 한국신문

© 2020 한국신문 - Powered by Techwid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