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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 학생 비만실태 측정 위한 ‘체력장’ 도입 제안

21/11/2020
in 사회
초중등 학생들의 비만이 아동 건강의 주요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NSW 주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강 실태 측정을 위한 체력장 시험을 신설하자는 제안이 나왔으나 주 보건부가 이를 거부했다.
초중등 학생들의 비만이 아동 건강의 주요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NSW 주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강 실태 측정을 위한 체력장 시험을 신설하자는 제안이 나왔으나 주 보건부가 이를 거부했다.

주 보건부, ‘건강 위한 체계적 유도 필요’ 이유로 거부

NSW 주 학생들의 비만실태를 측정하기 위한 방안으로 ‘체력장’ 시험을 신설하고, 이의 결과를 전국 읽기와 수리 평가(NAPLAN) 시스템을 통해 학교간 비교하자는 방안이 제안됐다고 지난 일요일(9일) ABC 방송이 보도했다.

이 같은 제안은 지난해 NSW 주 보건부가 실시한 ‘NSW 학교 체육활동과 영양조사’(NSW School’s Physical Activity and Nutrition Survey. SPANS) 결과 이후 나온 것으로, SPANS는 NSW 주 학생의 유년기 비만에 관한 문제를 조사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를 주관한 루이스 하디(Louise Hardy) 박사는 학생들이 의무적으로 치르는 ‘나플란’(NAPLAN) 평가에 체력장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나플란’(National Assessment Program-Literacy and Numeracy)은 3, 5, 7, 9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읽고 쓰기’와 ‘수리’ 능력을 측정하는 시험으로, 이의 결과에 따라 학교의 등급을 평가할 수 있다.

지난해 NSW 주 보건부가 실시한 SPANS에 따르면 NSW 주 학생 5명 중 1명 이상은 과체중 혹은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디 박사는 NAPLAN 시스템을 통한 체력장 시험은 학생들의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주장하면서 “학생들은 컴퓨터 앞에 있는 시간을 줄이고, 가정에서는 자녀들의 식습관을 개선하기 위해 가족들과 함께 하는 등 건강을 위한 움직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NSW 주 보건부는 체력장 시험 신설 제안을 무시했다. 보건부는 “아동 비만은 복합적인 이슈로 나타나기 때문에 정부 전체가 나서고 있고 또 학생과 가족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다”며 “건강 중심의 삶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함은 물론 건강한 환경, 건강한 식생활에 좀 더 주력하도록 하는 체계적인 유도가 필요하다”는 말로 거부 이유를 밝혔다.

NSW 노동당도 학교 간 체육 활동을 비교하기 위해 ‘나플란’을 체력장 시험에 활용하자는 제안을 비판했다. 야당 교육부 대변인은 “우리 아이들, 특히 10대들이 생각하고 있는 이상적인 몸매에 대해서 많은 문제가 있음을 알고 있다”며 “의무적인 체력장 시험은 아이들에게 또 하나의 큰 걱정거리를 안겨주는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나플란’을 주관하는 호주 커리큘럼위원회(Australian Curriculum Assessment and Reporting Authority. ACARA)는 성명서를 통해 “이번 조사 결과 보고서의 권유대로 ‘나플란’ 시스템을 바꿀 계획은 없다”며, ‘나플란’의 범위를 바꾸려면 각 주 및 테러토리 교육부 장관들의 COAG(Council of Australian Governments) 승인과 공개적 지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NSW 학교 체육활동과 영양조사’(NSW School's Physical Activity and Nutrition Survey. SPANS)를 주관한 루이스 하디(Louise Hardy) 박사.
‘NSW 학교 체육활동과 영양조사’(NSW School’s Physical Activity and Nutrition Survey. SPANS)를 주관한 루이스 하디(Louise Hardy) 박사.

이은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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