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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 정부의 ‘교통 허브’ 주거지 개발 계획, 새로운 돌파구 마련될까…

22/10/2024
in 정치
NSW 정부의 ‘교통 허브’ 주거지 개발 계획, 새로운 돌파구 마련될까…

NSW 주 크리스 민스(Chris Minns) 정부가 주택건설 확대를 위해 카운슬 권한을 우회할 수 있는 새 건설승인 시스템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한 주택건설 현장을 방문한 크리스 민스 주 총리. 사진: Facebook / Chris Minns

전국서 가장 낮은 신규 건설 승인 속, ‘카운슬 반대’ 우회 가능한 ‘새 권한’ 검토

NSW 크리스 민스(Chris Minns) 정부가 주택 개발에 대한 주 정부의 개입 권한을 강화하고 신규 주거지 프로젝트에서 카운슬의 반대를 우회할 수 있는 주요 계획 변경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월 19일(토) 시드니 모닝 헤럴드가 단독으로 전한 바에 따르면 NSW 노동당 정부가 빈약한 주택건설 승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민스 주 총리는 향후 몇 주 안에 주 정부 차원의 주택 계획 시스템에 대한 추가 개혁을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2023년 주 선거에서 승리, 집권한 민스 주 총리는 첫 임기 동안 주택 공급을 우선 목표로 설정했지만 각 시의회의 미미한 주택 건설 승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주 정부는 주요 교통 허브를 지정해 기차역 주변에 중밀도 주거지를 개발하는 것을 포함해 구역 개발 시스템에 광범위한 변경을 도입한 반면 각 카운슬이 승인한 신규 주택 규모에서는 전국에서 가장 뒤처져 있다.

지난 6월, NSW는 2013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월별 신규 주택 승인을 기록했다. 그런 한편 올 6월까지 이전 12개월 동안 NSW는 인구 1,000명당 5채의 신규 주택 승인을 기록했을 뿐이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낮은 비율이며 연방정부와의 주택 협정인 ‘National Housing Accord’ 목표 충족을 위한 필요 수준에 크게 못 미친다.

주택건축 승인이 지연되면서 주 정부는 구역 재지정에서 특정 개발 신청에 주력하게 됐다. 시드니 모닝 헤럴드는 정부 내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현재 주 정부는 중요한 주택 개발에 대해 보다 빠르게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새 시스템을 개발하는 마지막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현재 추진하는 새 시스템에는 카운슬 권한을 넘어 대규모 주택 개발 승인에 책임을 부여하는 주 정부 개입 절차가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
과거, 주 정부는 유사한 권한을 갖고 있었다. 이는 부분적으로 주 전역 또는 지역에 따라 중요하다고 간주되는 주요 프로젝트에 대해 기획부 장관에게 동의 권한을 부여한 ‘Part 3A’ 계획이었다.

Part 3A는 이전 노동당 정부에서 논란이 된 바 있으며 일부에서는 프로젝트에 대해 지역사회의 반대를 무시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독립 부패방지 기구인 ‘Independent Commission Against Corruption’(ICAC)은 이 부분이 주 정부에 너무 많은 권한을 부여하고 ‘부패 위험’을 초래한다고 밝혔으며, 전 자유-국민 연립 정부의 배리 오파렐(Barry O’Farrell) 정부는 이를 폐기했다.

민스 주 총리는 주택 승인과 관련한 새 시스템을 마련하면서 주요 기차역 주변의 주거지 개발 방안인 교통지향 개발(TOD) 구역의 추가도 검토하고 있다. 사진은 광역시드니 한 기차역 주변의 고밀도 아파트. 사진: 김지환 기자 / The Korean Herald

반면 업계 관계자들은 (주택건설 승인 관련해) 공개적으로 또는 개별적으로 ‘독립 의사결정 메커니즘’을 요구하면서 ICAC가 지적한 위험(부패 초래)은 ‘부동산 개발자의 (정치자금) 기부 금지’로 해결해 왔다고 반박했다.
신문은 또 다른 정부 내 소식통을 통해 현재 개발 중인 새로운 메커니즘에는 주 정부 기획부 외부에 의사결정 권한을 부여하는 독립적인 기구(‘planning tsar’) 또는 패널을 구성하는 것이 포함될 수 있다도 보도했다.

아울러 주 정부는 연말 이전에 공개할 가능성이 있는 몇 가지 사안을 검토 중이다. 저층 또는 중층 주거지를 위한 구역 변경 도입은 지방선거(9월) 이후로 미뤄진 바 있다. 또한 대부분의 아파트가 햇볕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요건을 없애는 문제 등 완화된 개발 기준을 요구한 NSW 생산성위원회 보고서의 권장사항도 고려하는 과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시드니 도시 정책 싱크탱크 ‘Committee for Sydney’를 비롯한 여러 전문가 그룹에서 비판을 받은 NSW 생산성위원회의 이 권장사항은 채택 가능성이 낮은 편이다. 다만 주 정부는 주거지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건설 승인 후 조건을 완화하는 개혁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일부 기차역 및 메트로 역 인근에 보다 높은 밀도의 주거지 개발을 허용하고, 더 많은 교통지향 개발(Transport Oriented Development. TOD) 구역을 추가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현재까지 NSW 주 전역 45개 TOD 초기 목록이 공개되었지만 이에 더 많은 기차역 또는 메트로 역을 포함시킬 것임을 숨기지 않았다. 실제로 주 정부는 얼마 전부터 시드니 동부 엣지클리프(Edgecliff)를 비롯해 몇몇 기차역 주변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각 카운슬의 주택건설 승인이 늦어지면서 민스 주 총리는 현 주 정부의 주택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수도 있음을 인정했다. 그런 가운데 주 총리는 “목표에 미치지 못했더라도 계속하여 이를 추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궁극적으로 우리는 경제 상황으로 인해 많은 큰 타격을 입었지만 이(주택건설 확대)는 우리 정부, 미래 정부에 책임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김지환 기자 herald@koreanherald.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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