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치 강조
크리스 민스(Chris Minns) NSW 주총리는 지난 일요일 시드니 패드스토(Padstow)에서 열린 연례 어린이축제(Children’s Festival)에서 “호주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나라”라고 강조했다.
민스 총리는 이날 축제에 참석한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호주를 사랑하고 호주에 대한 소속감을 가지면서 서로의 문화적 전통을 존중한다면, 호주가 하나의 문화로만 이뤄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세계 여러 곳에서 왔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주는 세계에서 가장 좋은 나라”라고 강조했다.
또 “아이들이 자신들의 문화적 전통을 매우 존중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정말 멋진 일”이라며 “이번 축제는 뱅스타운(Bankstown) 지역이 가진 독특한 문화를 보여주는 훌륭한 사례인 동시에 호주가 얼마나 멋진 나라인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말했다.

27년 이어온 축제
이번 어린이축제는 투앗 V. 응우옌 AM(Thuat V. Nguyen AM)이 창립했으며, 지난 27년 동안 시드니 전역에서 모두 43차례의 행사를 개최해왔다.
축제 조직위원회인 어린이축제조직(Children’s Festival Organisation Inc)의 투안 M. 당(Tuan M. Dang) 회장은 이날 참석자들에게 축제의 의미를 강조했다. 당 회장은 “오늘 우리는 음악과 춤, 공연 그 이상을 기념한다”며 “우리는 우정과 존중, 다양성과 화합을 기념한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어린이와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나누고, 서로에게 배우며, 우리 공동체를 특별하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 함께 기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 축제가 우리 아이들을 위한 행사라는 점”이라며 “아이들의 미소와 행복, 우정을 보면 우리가 왜 이 훌륭한 전통을 계속 이어가고 있는지 다시 한번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당 회장은 마지막으로 “함께 축하하고, 새로운 친구를 사귀며, 우리 아이들을 위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정부도 참여
이날 행사에는 연방정부 관계자도 참석해 다문화 축제의 의미를 강조했다.
줄리안 힐(Julian Hill) 연방 시민권·관세·다문화 담당 차관보(Assistant Minister for Citizenship, Customs and Multicultural Affairs)는 축제 참석자들에게 “이와 같은 축제는 기쁨을 불러일으키고, 젊은이들이 서로 다른 문화를 배우도록 영감을 주며, 세대와 공동체를 연결하는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만들어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행사는 아이들이 자신이 누구인지에 대한 소속감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CHILDREN’S FESTIVAL ORGANISATION INC 제공/한국신문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