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터베리-뱅스타운시(City of Canterbury Bankstown) 지역의 바스힐(Bass Hill) 소재 더 크레스트(The Crest) 하키장이 국제 하키연맹인 국제하키연맹(FIH-Fédération Internationale de Hockey)으로부터 카테고리 3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해당 시설은 NSW 내에서도 손에 꼽히는 국제 인증 하키장 중 하나가 됐다.
이번 인증을 받은 인조잔디 구장은 지역·주·국가 단위 대회 개최 기준을 충족하는 시설로 평가됐다. NSW 내에서는 단 4곳만이 카테고리 3 인증을 받은 시설이다.
해당 구장은 뱅크스타운 스포츠 하키 클럽(Bankstown Sports Hockey Club, BSHC)이 운영하고 있으며, 캔터베리-뱅크스타운시가 약 65만 달러를 투입해 시설을 전면 개선했다. 개선 공사에는 하부 구조 및 충격 흡수 패드 보수, 새로운 급수 시스템 설치 등이 포함됐다.
빌랄 엘하예크(Bilal El-Hayek) 캔터베리-뱅크스타운 시장은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지역 선수들이 향상된 환경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캔터베리-뱅크스타운은 호주 최고 수준의 필드하키 선수들을 배출해온 지역으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마이클 매캔(Michael McCann)과 올림픽 및 커먼웰스 게임 2회 금메달리스트 토니 크론크(Toni Cronk) 등이 그 예”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규모 개선을 통해 우리는 이제 최고 수준의 대회를 치를 수 있는 세계적 수준의 하키장을 갖추게 됐다”며 “경기를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더 크레스트는 뱅스타운 부머랭스(Bankstown Boomerangs)의 홈구장으로, 남녀 및 유소년 팀이 모두 활동하고 있다.
BSHC 회장 레이 벨레스키(Ray Veleski)는 이번 인증과 시설 개선이 경기 환경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번 업그레이드와 국제 하키연맹 인증은 뱅크스타운을 다시 최고 수준 경쟁 무대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미 지역 선수들과 다른 클럽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으며, 선수들이 차이를 체감하고 다시 찾고 싶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시의회가 협력해 준 것에 감사하며, 모든 연령과 실력의 선수들이 이 구장을 직접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BSHC는 시의회와 협력해 오는 7월 8일 무료 하키 클리닉을 개최할 예정이며, 자세한 정보는 cb.city/HockeyClinic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 크레스트 하키장의 국제하키연맹(FIH) 인증 정보는 다음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fih.hockey/about-fih/ourmembers/dynamic/australia
City of Canterbury Bankstown 제공/한국신문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