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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웨이 호주 철수설 확산 속 매장 축소에도 “전략적 전환 중”

27/03/2026
in 사회
서브웨이 호주 철수설 확산 속 매장 축소에도 “전략적 전환 중”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서브웨이가 조용히 축소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향후 전망을 둘러싼 추측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 mandarinMD

철수설 확산

호주에서 가장 많은 매장을 보유한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가운데 하나인 서브웨이(Subway)가 최근 시장에서 사라지고 있다는 의혹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최근 몇 년 사이, 해당 브랜드가 조용히 축소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향후 전망을 둘러싼 추측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매장 축소 지속

‘Eat Fresh’ 슬로건으로 잘 알려진 이 업체는 2015년 이후 전 세계적으로 6,000개 이상의 매장을 폐점했으며, 호주에서도 200개가 넘는 매장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매장 감소와 브랜드 축소 논란에도 불구하고, 서브웨이 호주 법인 측은 뉴스 코프 오스트레일리아(News Corp Australia)에 “전략적 전환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공식 입장

회사 대변인은 “서브웨이 호주는 오랜 기간 동안 호주 내 매장 수 기준 최대 QSR(Quick Service Restaurant) 네트워크를 유지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3년간 평균 두 자릿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현재도 매장 구조를 전략적으로 재편하고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가맹점 갈등 확대

이 같은 전략은 오랜 기간 누적된 내부 압박 속에서 추진되고 있다. 특히 2017년에는 가맹점주들이 매장 간 거리 문제를 제기하며 ‘자기잠식(cannibalisation)’ 우려를 제기한 바 있다. 이는 동일 브랜드 매장이 서로 고객을 빼앗는 구조를 의미한다.

서브웨이 호주 법인 측은 뉴스 코프 오스트레일리아에 “전략적 전환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doriantietz

폐점 배경 분석

대변인은 “매장 개점과 폐점은 대규모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설명했다. 또 “개별 매장의 폐점은 지역 상권 변화, 운영 비용 상승, 임대 계약 주기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사업 재편 전략

이 같은 도전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여전히 매장 수 기준 최대 사업자로서의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대변인은 “현재의 핵심 목표는 가맹점주들이 ‘건강하고 지속 가능하며 장기적으로 성공적인’ 사업을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새로운 메뉴 플랫폼, 운영 개선, 매장 리모델링 등은 모두 긍정적인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신문 편집부 herald@koreanherald.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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