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대상 발급
NSW에서 젊은 층에 한해 제한적으로 디지털 출생증명서가 도입된다.
주 정부에 따르면, 16세에서 21세 사이의 주민 가운데 포토카드 또는 운전면허증을 소지한 사람은 ‘서비스 NSW 앱’을 통해 무료로 디지털 출생증명서를 설정해 사용할 수 있다. 대상자는 수십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안 강조
주 정부는 해당 디지털 문서가 국제 보안 기준을 충족하도록 설계됐으며, 높은 수준의 안전성을 갖췄다고 밝혔다.
디지털 정부 장관 지하드 딥(Jihad Dib)은 “NSW는 호주 최초로 젊은 층이 출생증명서를 휴대전화에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지역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제 서랍을 뒤지거나 부모에게 요청할 필요 없이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다”며 “특히 취업이나 학업으로 집을 떠나 있는 젊은 층에게 즉각적인 편의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활용 확대
딥 장관은 또 “이 디지털 문서는 각종 자격증 및 면허 신청 시 출생증명서가 필요할 때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며 “취업 지원 과정에서도 보다 간편한 절차를 가능하게 한다”고 말했다.
그는 “디지털 출생증명서는 중요한 신원 확인 문서에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며, 개인 정보에 대한 통제력을 강화한다”며 “주머니 속에 출생증명서를 넣고 다니는 것과 같지만 훨씬 더 안전하다”고 덧붙였다.
서비스 기능
디지털 출생증명서는 신원 확인은 물론, 주류 서비스(RSA-Responsible Service of Alcohol)와 같은 자격증이나 각종 면허 신청에도 활용될 수 있다. 주 정부는 향후 더 다양한 서비스에서 해당 디지털 증명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향후 계획
서비스 NSW(Service NSW)와 NSW 출생·사망·혼인 등록소(NSW Registry of Births, Deaths and Marriages)는 기업 및 지역사회와 협력해 디지털 출생증명서의 활용성을 높이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다만, 이 서비스가 다른 연령대까지 언제 확대될지는 아직 명확히 정해지지 않았다.
비용 비교
이번 디지털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된다. 반면 기존의 종이 출생증명서는 일반 발급 시 $68, 긴급(우선) 발급 시 $101의 비용이 발생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비스NSW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신문 편집부 herald@koreanherald.com.a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