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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디, 지난 연말 쇼핑 시즌 점유율 하락..울워스·콜스 가격 경쟁 속 매출 전반 감소

05/03/2026
in 사회, 부동산/경제
알디, 지난 연말 쇼핑 시즌 점유율 하락..울워스·콜스 가격 경쟁 속 매출 전반 감소

알디는 2001년 시드니에서 첫 매장을 연 이후 현재 호주 전역에 607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약 10%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사진: 한국신문

독일계 식료품 할인점 알디(ALDI)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호주 주요 식품 카테고리에서 울워스와 콜스에 시장점유율을 내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출된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알디는 최근 몇 주간 매출과 판매 수량 모두에서 뚜렷한 감소세를 기록했다.

시장조사업체 서카나(Circana)의 자료에 따르면, 12월 28일까지 8주 동안 알디 매장의 판매 수량은 4.2% 감소했고, 매출액(달러 기준)은 1.5%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해당 데이터는 1만3000명의 응답자가 실제 구매 상품과 구매처를 스캔하는 방식으로 수집되며, 1440억 달러 규모에 달하는 호주 슈퍼마켓 산업에서 유통업체와 납품업체, 업계 관계자들이 ‘산업의 바이블’로 여기는 핵심 지표다.

식품 매출 감소

카테고리별로 보면 식품 부문에서 감소 폭이 특히 컸다. 베이커리 부문은 판매 수량이 7% 줄었고 매출은 4% 감소했다. 신선식품 역시 판매 수량이 4% 줄고 매출이 2.2% 감소했다.

이 외에도 뷰티 카테고리 판매 수량은 8.9% 감소했으며, 팬트리(상온 식료품)는 5.6%, 홈케어는 4.1%, 스낵류는 3.9% 각각 줄어들었다.

카테고리별로 보면 알디의 매출은 식품 부문에서 감소 폭이 특히 컸다. 사진: StockSnap

일반상품 급감

특히 우려되는 부분은 일반상품 부문이다. 해당 기간 일반상품 카테고리는 판매 수량이 35.2% 급감했고, 매출도 18.5% 감소했다.

다만 이 수치에는 스키용품부터 조리기구까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는 알디의 인기 ‘스페셜 바이(Special Buys)’ 코너 판매는 포함되지 않았다. 따라서 일반상품 실적을 온전히 반영하지는 못한다는 평가도 나온다.

반면 냉동식품, 냉장식품, 비식품 유아용품, 헬스 카테고리에서는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서카나는 전했다.

성장 둔화 신호

이번 결과는 알디가 25년 전 호주 시장에 진출한 이후 처음으로 주요 슈퍼마켓 대형업체들에 의미 있는 시장점유율을 내준 사례로 평가된다. 동시에 알디가 이제 성숙기에 접어든 사업자로, 초기 시장을 뒤흔들던 급성장을 재현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가들의 인식도 반영한다.

알디는 2001년 시드니(Sydney)에서 첫 매장을 연 이후 현재 호주 전역에 607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약 10%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주간 방문 고객 수는 570만명에 달한다.

알디 측은 내부 데이터상 2025년 한 해 동안, 특히 4분기에도 성장세를 유지했다고 주장했다.

알디 대변인은 일간 디 오스트레일리안(The Australian)에 “알디는 2025년에 성장세를 보였으며, 고품질 식료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우리의 가치 제안은 소비자들에게 여전히 공감을 얻고 있다”며 “호주 소비자들에게 가능한 최상의 가격을 제공하는 데 변함없이 집중하고 있으며,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와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울워스와 콜스는 지난달 모두 자사 식료품 매출이 전체 시장 성장률을 상회했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 한국신문

울워스·콜스 공세 강화

알디의 위축은 울워스 최고경영자 아만다 바드웰(Amanda Bardwell)과 콜스 최고경영자 리아 웨커트(Leah Weckert)의 공세 속에서 벌어지고 있다.

울워스(Woolworths)와 콜스(Coles)는 지난달 모두 자사 식료품 매출이 전체 시장 성장률을 상회했다고 밝힌 바 있다. 업계 분석가들은 양사가 서로의 고객을 빼앗기보다는 알디의 매출을 잠식하고 있을 가능성을 제기해왔다.

이번 서카나 데이터는 이러한 가설을 뒷받침한다. 리아 웨커트(Leah Weckert)는 지난주 콜스의 12월 반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알디를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경쟁사의 약세를 시사하는 발언을 내놓았다.

그는 “새해로 접어들어 3분기 초반을 보면 시장점유율에 상당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첫 7주 동안 우리는 시장 평균을 웃도는 성장세를 보였고, 우리의 주요 경쟁사(울워스) 역시 시장 평균을 웃돌았다. 그 결과 일부 다른 소매업체들이 점유율을 잃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기자가 콜스가 알디와 독립 소매업체들의 점유율을 빼앗고 있는 것이냐고 묻자 그는 “그건 여러분이 판단하라”고 답했다.

시장 분석 평가

투자은행 UBS의 애널리스트 숀 커진스(Shaun Cousins)는 주요 대형업체들의 점유율 확대가 “아마도 알디의 희생을 대가로 이뤄진 것”이라고 평가했다.

배런조이(Barrenjoey)의 애널리스트 토머스 키어라스(Thomas Kierath) 역시 비슷한 견해를 내놨다. 그는 IGA 등 독립 슈퍼마켓 체인도 하락세에 있다고 분석했다.

토머스 키어라스는 “콜스와 울워스 모두 2026년에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어, 이는 독립 소매업체와 알디가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시사한다”며 “동시에 슈퍼마켓 전체 카테고리 성장세도 둔화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알디는 2025년에 성장세를 보였으며, 고품질 식료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우리의 가치 제안은 소비자들에게 여전히 공감을 얻고 있다. 사진: pixabay

가격 경쟁 재점화

울워스와 콜스가 가격 할인 경쟁을 재개하면서 알디 역시 주요 대형업체 대비 약 17%의 가격 격차를 유지하기 위해 가격을 인하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였다. 이 17% 가격 차이는 알디 가치 전략의 핵심 축이다.

호주 국세청(ATO-Australian Taxation Office) 자료에 따르면, 알디는 2024회계연도에 125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고, 1억7860만 달러의 세금을 납부했다. 알디는 그동안 모회사에 수십억 달러 규모의 배당금을 제공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신문 편집부 herald@koreanherald.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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