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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 리베리나서 대규모 대마 재배 적발, 5천 그루 시가 1천만달러 상당

13/02/2026
in 사회
NSW 리베리나서 대규모 대마 재배 적발, 5천 그루 시가 1천만달러 상당

NSW 리베리나 지역에서 대규모 대마 재배 농장이 적발돼 4명이 기소됐다. 사진: NickyPe

항공감시로 적발

뉴사우스웨일스 리베리나(NSW Riverina) 지역에서 대규모 대마 재배 농장이 적발돼 4명이 기소됐다.

경찰은 뉴사우스웨일스주 남부 지역에서 대규모로 운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대마 재배 현장을 적발하고 관련자들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적발된 장소는 데닐리퀸(Deniliquin)에서 북서쪽으로 약 80킬로미터 떨어진 니뮤어(Niemur)에 위치한 306헥타르 규모의 부지로, 현장에서는 약 5,000그루의 대마가 재배되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해당 대마의 시가를 최대 $10 million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적발은 압수수색에 앞서 실시된 항공 감시를 통해 이뤄졌으며, 경찰은 상공에서 수상한 재배 흔적을 포착한 뒤 현장을 급습했다.

머리강경찰(Murray River Police) 소속 수석형사경감 믹 풀러(Mick Fuller)는 해당 재배지가 울창한 산림 지역 내부에 위치해 있어 발견이 쉽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장이 빽빽한 숲 속에 자리하고 있어 식별이 어려웠다”며 “관련자들이 자신들의 행위를 은폐하기 위해 상당한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모두 현장 소각

경찰은 발견된 대마를 모두 목록화하고 사진 촬영 등 증거 확보 절차를 거친 뒤 전량 폐기했다.
믹 풀러(Mick Fuller) 수석형사경감은 “뉴사우스웨일스 농촌소방국(Rural Fire Service)의 지원을 받아 현장에서 전량 소각했다”고 밝혔다.

4명 기소

현장에서는 40대 남성 2명과 60대 여성 2명이 체포돼 데닐리퀸 경찰서(Deniliquin Police Station)로 이송됐으며, 이들은 ‘금지 식물의 대량 상업적 재배’ 및 ‘금지 식물의 상업적 수량 소지’ 혐의로 기소됐다.

경찰에 따르면 네 명 모두 보석이 거부됐으며, 이들은 곧 법원에 출석할 예정이다.

한국신문 편집부 herald@koreanherald.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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