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산 폴리코사놀 ‘혈압강하’ 최신 논문 임상고혈압저널 게재
쿠바산 폴리코사놀이 고혈압 환자들의 혈압감소에도 효과가 있다는 최신 논문이 세계고혈압연맹의 공식 학술지이자 SCI급 저널인 ‘임상고혈압저널(JCH)’에 게재되었다.
폴리코사놀은 쿠바국립과학연구소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해서 그 기능성이 논문에 등재되기 시작했고, 쿠바산 폴리코사놀은 한국식약처에서 콜레스테롤 조절 및 혈압조절 기능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쿠바 연구팀은 6개의 1차 의료기관(폴리클리닉)에서 모집한 200명의 1단계 고혈압환자들을 대상으로 폴리코사놀 섭취군과 비교군으로 나누어 12주동안 혈압과 혈중지질의 변화를 관찰했다.
1단계 고혈압은 수축기혈압 140-159mmHg, 이완기혈압 90-99mmHg인 상태를 말하며, 해당 연구는 무작위, 이중맹검, 다기관연구로 진행되었다. 연구결과, 비교군에서는 혈압 변화가 거의 나타나지 않았던 것과는 달리, 쿠바산 폴리코사놀을 매일 20mg씩 섭취한 환자들의 수축기혈압과 이완기혈압은 각각 10%, 12% 감소했다.
폴리코사놀 섭취군의 평균 수축기혈압은 12주만에 142mmHg에서 128mmHg로 낮아져 고혈압에서 정상수준으로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폴리코사놀 섭취군의 혈중지질에도 변화가 있었는데, LDL콜레스테롤과 총 콜레스테롤이 각각 16%와 9.2% 감소했고, HDL콜레스테롤은 5.7% 증가했다. LDL콜레스테롤이 증가할수록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혀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높아지고, 반대로 HDL콜레스테롤이 증가하면 죽상동맥경화로 진행되는 것을 막아 심혈관질환 위험이 낮아진다.
심혈관질환 사망률을 60% 감소시킨 쿠바의 비밀은?
한 때 쿠바는 심근경색으로 인한 사망률이 10만명 당 125명에 이를 정도로 매우 높았지만, 1990년대 초반부터 사망률이 10만명 당 82명으로 급격히 낮아졌으며, 1970년부터 2015년까지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해마다 1.3%씩 감소해서 약 60% 감소율을 기록했다.
이런 결과가 가능했던 이유로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를 목표로 한 국가적 캠페인이 성공한 덕분이라고 쿠바 과학자들은 의견을 모은다.
쿠바 정부는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90년대 초반부터 국민들에게 폴리코사놀을 무상 또는 저가에 공급하기 시작했고, 실제로 쿠바국민들의 콜레스테롤 수치는 감소했다.
쿠바 국립과학연구소(CNIC)에서 발명한 폴리코사놀은 쿠바산 사탕수수 줄기와 잎의 왁스에서 추출 정제한 8가지 고지방족 알코올 혼합물로, 심혈관질환 위험인자인 LDL콜레스테롤은 감소시키고 심혈관질환 예방인자인 HDL은 높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