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 디지털 한국신문
2026년 3월 7일 토요일
No Result
View All Result
KoreanHerald
  • 정치
  • 사회
  • 부동산/경제
  • 교육
  • 문화
  • 동포뉴스
  • 칼럼
  • 매거진
  • 부동산
  • 디지털 한국신문
KoreanHerald
  • 정치
  • 사회
  • 부동산/경제
  • 교육
  • 문화
  • 동포뉴스
  • 칼럼
  • 매거진
  • 부동산
  • 디지털 한국신문
KoreanHerald
Install App

Home 부동산/경제 부동산

집값 상승으로 보통 가정도 ‘서류상 백만장자’ 등극, 외곽 지역까지 확산된 100만달러 클럽

22/10/2025
in 부동산
집값 상승으로 보통 가정도 ‘서류상 백만장자’ 등극, 외곽 지역까지 확산된 100만달러 클럽

현재 호주 주택 3채 중 1채 이상이 100만달러 이상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jessebridgewater

외곽도 백만달러

시드니(Sydney)와 브리즈번(Brisbane)의 외곽 주택담보대출 밀집지역이 최근 ‘백만달러 클럽’에 대거 합류하면서, 현재 호주 주택 3채 중 1채 이상이 100만달러 이상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시장 조사기관 코탤리티(Cotality)의 연례 보고서인 ‘백만달러 마켓 리포트(Million Dollar Markets report)’에 따르면, 백만달러 이상 가치의 지역은 전통적인 고급 주택 지역을 넘어 외곽으로 확산되며, 2020년 이후 14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브리즈번은 지난해 호주에서 두 번째로 비싼 부동산 시장으로 올라선 데 이어, 올해 9월까지 1년 동안 38개 신규 백만달러 지역을 추가하며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했다.

시드니는 36개 지역이 새롭게 명단에 올랐으며, 전체 주택 및 유닛 시장의 70% 이상이 100만달러 이상으로 평가됐다.

코탤리티(Cotality)의 이코노미스트 케이틀린 에지(Kaytlin Ezzy)는 “과거에는 일종의 사회적 지위 상징이었던 백만달러 주택이 이제는 그 의미가 점차 퇴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불과 5년 전까지만 해도 전체 호주 지역 중 14%만이 이 클럽에 속했으며, 대부분이 시드니의 노던비치(Northern Beaches)나 이스턴서버브스(Eastern Suburbs) 같은 고급 주거지역이었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새롭게 백만달러 클럽에 가입한 외곽 지역으로는 시드니의 펜리스(Penrith), 멜번(Melbourne)의 테일러스 레이크스(Taylors Lakes), 브리즈번의 옥슬리(Oxley, 입스위치 지역), 골드코스트(Gold Coast) 북부의 어퍼 쿠메라(Upper Coomera) 등이 포함됐다.

전국 주택가치 11.6조

호주 통계청(Australian Bureau of Statistics)에 따르면, 호주 전체 주택시장의 가치는 지난 회계연도에만 6000억달러 증가해 총 11조6000억달러에 달했다. 2024년 9월까지 1년 동안 거래된 주택 중 30%는 거래 가격이 100만달러 이상이었다.

브리즈번은 현재 205개 이상의 지역이 백만달러 이상 주택 및 유닛 시장에 포함되어 있으며, 시 남부의 런콘(Runcorn)과 로체데일(Rochedale), 모턴베이(Moreton Bay)의 머럼바 다운스(Murrumba Downs), 스캐버러(Scarborough) 등이 새롭게 포함됐다. 퀸즐랜드(Queensland) 지역 중에서는 골드코스트(Gold Coast)와 선샤인코스트(Sunshine Coast)가 특히 두각을 나타내며, 신규 백만달러 지역 141곳 중 110곳을 차지했다.

이밖에도 시드니 외곽의 세인트메리스(St Marys), 잉글번(Ingleburn), 애들레이드(Adelaide)의 노스게이트(Northgate), 에덴 힐스(Eden Hills), 퍼스(Perth)의 힐튼(Hilton), 자라데일(Jarrahdale) 등이 새롭게 백만달러 시장에 진입했다.

한편, 이제 막 부동산 가격 반등을 시작한 멜버른은 7개 신규 지역만이 백만달러 클럽에 진입했다. 빅토리아(Victoria) 지역 외곽은 유일하게 백만달러 지역이 순감소한 지역으로 나타났다.

시드니 외곽의 세인트메리스, 잉글번 등이 새롭게 백만달러 시장에 진입했다. 사진: GetLostMIke

양극화된 시장

호주부동산바이어대리인협회(REBAA-Real Estate Buyers Agents Association of Australia) 멜번 지부장 멜린다 제니슨(Melinda Jennison)은 “최근 몇 달 동안 부동산 가격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시장을 잠시 떠났다가 돌아온 구매자들은 가격 변화를 보고 충격을 받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코탤리티(Cotality)의 에지(Ezzy) 이코노미스트는 “계속 상승하는 주택 가격은 주거비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평균 연소득이 10만6000달러인 가구가 일반적인 20%의 주택 계약금(deposit)을 준비할 경우, 100만달러 주택의 대출을 상환하는 데 세전 소득의 절반 이상을 써야 한다.

연방정부의 5% 보증제도(Home Guarantee Scheme)를 이용할 경우, 소득의 60%까지 대출 상환에 투입될 수 있다. “백만달러 주택의 비중이 높아진다는 것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는 의미지만, 첫 주택 구입자의 평균 연령이 계속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저소득층과 젊은 층 사이에서 주택 소유율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에지(Ezzy)는 “공급 부족과 확대된 보증제도로 인한 수요 증가로 인해, 2025년에도 주택 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며, 더 많은 지역이 백만달러 클럽에 합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탤리티(Cotality)의 에지(Ezzy) 이코노미스트는 “계속 상승하는 주택 가격은 주거비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satheeshsankaran

기후 위치의 가치

온라인 대출 플랫폼 렌디(Lendi)의 최고운영책임자(COO) 세바스찬 왓킨스(Sebastian Watkins)는 “최근의 주택 가격 상승은 자산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 사이의 격차를 더욱 벌리고 있다”며, “보유 주택을 업그레이드하거나 다운사이징하는 경우에는 긍정적인 결과가 따르지만, 첫 주택 구입자에게는 점점 진입장벽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렌디의 데이터를 보면, 주택을 이미 소유한 구매자의 평균 대출액은 약 80만달러인 반면, 첫 주택 구매자의 대출액은 훨씬 적다. 이는 자산을 보유한 구매자가 높은 대출을 감당할 능력이 있고, 이미 확보된 자산을 거래해 상승한 자산가치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기후 리스크의 가격 영향

한편, 모든 백만달러 지역이 안정적인 것은 아니다. 주택시장 조사기관 프롭트랙(PropTrack)의 분석에 따르면, 전국 200만 채 이상의 주택(전체의 약 16%)이 침수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며, 이 중 70%는 해당 리스크로 인해 자산가치 하락 우려가 있는 지역으로 확인됐다. 이는 약 422억달러에 달하는 손실을 야기할 수 있으며, 특히 침수 위험 주택의 40%는 퀸즐랜드, 30%는 시드니에 위치해 있다.

프롭트랙(PropTrack) 수석 이코노미스트 엘리너 크리(Elleanor Creagh)는 “기후 변화와 침수 위험은 향후 부동산 가격에 점차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이제는 위치뿐 아니라 ‘기후 위치’까지 고려해야 하는 시대”라고 강조했다. “주택 구입 과정에서 잠재적인 자연재해나 위험을 사전에 평가하는 것이 점점 더 중요한 단계가 되고 있다”며, “기후 변화로 인한 경제적 영향은 결국 가족의 가장 큰 자산인 주택에 반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경미(Caty)기자 kyungmi@koreanherald.com.au

ShareTweet

Next Post
질병예방의 열쇠 ‘장수인자(長壽因子)’ HDL에 주목하다

질병예방의 열쇠 ‘장수인자(長壽因子)’ HDL에 주목하다

KoreanHerald

뉴스 카테고리

  • 디지털 한국신문
  • 부동산
  • 정치
  • 사회
  • 부동산/경제
  • 교육
  • 문화
  • 동포뉴스
  • 칼럼
  • 매거진
  • Uncategorized

주요 정보

  • About
  • Advertise
  • Contact

© 2020 한국신문 - Powered by Techwide.net.

No Result
View All Result
  • 정치
  • 사회
  • 부동산/경제
  • 교육
  • 문화
  • 동포뉴스
  • 칼럼
  • 매거진
  • 부동산
  • 디지털 한국신문

© 2020 한국신문 - Powered by Techwid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