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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니즈-트럼프 정상회담 열려, 새 외교 구도 논의의 신호탄

21/10/2025
in 정치
알바니즈-트럼프 정상회담 열려, 새 외교 구도 논의의 신호탄

앤소니 알바니즈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미국 워싱턴 D.C.를 공식 방문했다. 사진: ABC NEWS 방송캡쳐

백악관 초청의 의미

앤소니 알바니즈(Anthony Albanese)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미국 워싱턴 D.C.를 공식 방문했다.

이번 회담은 양국 정상의 첫 대면 양자 회담으로, 알바니즈 총리는 10개월의 기다림 끝에 백악관을 방문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맞은편에 위치한 대통령 공식 영빈관 블레어하우스(Blair House)에 알바니즈 총리를 초대한 것은 양국 정상 간 첫 양자 회담의 성공을 예고하는 신호로 해석됐다.

영빈관 앞에는 호주 국기가 게양됐고, 알바니즈 총리는 도착 직후 트럼프 대통령과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Melania Trump)가 보낸 꽃다발을 받으며 환영을 받았다.

회의 장소 변경의 배경

당초 회담은 백악관 오벌 오피스(Oval Office)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트럼프 대통령의 주요 참모진 참석을 위해 막판에 장소가 변경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알바니즈 총리에게 새롭게 단장한 집무실과 대통령 명예의 전당(Presidential Walk of Fame)을 직접 안내한 뒤, 주요 논의는 웨스트윙(West Wing) 내 내각회의실(Cabinet Room)에서 진행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공식 영빈관 블레어하우스에 알바니즈 총리를 초대한 것은 양국 정상 간 첫 양자 회담의 성공을 예고하는 신호로 해석됐다. 사진: pixabay

트럼프 옆자리 배정

알바니즈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 옆자리에 앉았다. 미국 측에는 제이디 밴스(JD Vance) 부통령, 마르코 루비오(Marco Rubio) 국무장관, 수지 와일스(Susie Wiles) 비서실장, 더그 버검(Doug Burgum) 내무장관, 존 펠런(John Phelan) 해군장관 등이 함께했다.

반대편에는 호주 대표단이 자리했다. 팀 가트렐(Tim Gartrell) 비서실장, 케빈 러드(Kevin Rudd) 주미대사, 스티븐 케네디(Steven Kennedy) 총리실 내각부(DPMC-Department of Prime Minister & Cabinet) 사무총장, 매들린 킹(Madeleine King) 자원부 장관, 팀 에어리스(Tim Ayres) 산업부 장관, 피오나 서그든(Fiona Sugden) 총리 공보국장이 배석했다.

건강식으로 바뀐 오찬

트럼프 대통령이 평소 즐겨 먹는 맥도날드 치즈버거 대신, 이날 오찬 메뉴는 비교적 건강식으로 구성됐다. 오찬은 세 가지 코스로 구성됐으며, 첫 번째는 ‘가을 그린 샐러드(Fall Green Salad)’로 석양빛 토마토와 백악관 꿀 드레싱이 곁들여졌다. 이어 ‘로즈마리 로스트 치킨(Rosemary Roast Chicken)’이 셀러리 뿌리 퓌레, 아스파라거스, 콜라드그린, 디종소스와 함께 제공됐다. 디저트로는 ‘배 파블로바(Pear Pavlova)’가 생강 캔디 아이스크림과 베리 콩포트로 마무리됐다.

오찬 전 약 40분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는 케빈 러드 주미대사의 과거 발언이 도마에 오르기도 했다. 사진: ahundt

광물 협력 강화

이번 회담은 중국의 글로벌 광물 지배력에 대응하기 위한 85억 달러 규모의 광물 협약 서명으로 시작됐다.

알바니즈 총리는 “이번 협력은 85억 달러 대규모의 투자 계획으로,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호주는 풍부한 핵심 광물을 보유하고 있으나, 가공 단계에서 중국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그는 “호주도 미국처럼 자국 우선주의적 관점을 갖고 있다”며 “단순히 자원을 캐내 수출하는 것이 아니라 공급망 전체에 이익이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AUKUS 재확인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에서 AUKUS 파트너십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그는 “호주는 약속된 버지니아급 잠수함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협정 1단계(호주에 대한 미 잠수함 제공)에 대한 세부 내용을 직접 언급했다.

이는 과거 트럼프 대통령이 “AUKUS가 뭐냐(What’s that?)”라고 답해 협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은 것과 대비된다.

이 자리에서 미국 해군장관 존 필런(John Phelan)은 협정의 일부 수정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기존 AUKUS 틀을 세 나라 모두에 이익이 되도록 개선하고, 모호했던 부분을 명확히 하려 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수정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러드-트럼프 신경전

오찬 전 약 40분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는 케빈 러드 주미대사의 과거 발언이 도마에 올랐다. 러드는 과거 트럼프 대통령을 “역사상 가장 파괴적인 대통령”, “미친 사람”, “서방의 배신자”라고 부른 바 있다.

이에 한 기자가 러드의 “불쾌한 발언(nasty comments)”에 대해 질문하자, 트럼프 대통령의 반응은 거침없었다. “그가 사과하고 싶을 수도 있겠지.” 트럼프 대통령은 웃으며 알바니즈 총리에게 “대사가 나한테 나쁜 말을 했다는데… 어디 있나?”라고 물었다. 이어 러드를 향해 “당신이 나쁜 말을 했나?”라고 묻자, 러드는 “그건 제가 이 직책을 맡기 전 일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나도 당신이 싫다. 아마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라고 말했고, 자리에는 웃음이 터져 나왔다. 알바니즈 총리도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알바니즈 총리는 도착 직후 트럼프 대통령과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가 보낸 꽃다발을 받으며 환영을 받았다. 사진: ABC NEWS 방송캡쳐

트럼프의 방호주 의지

분위기는 곧 화기애애하게 전환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오바마(Barack Obama) 이후 처음으로 호주를 방문하는 미국 대통령이 되고 싶다”며 호주를 직접 방문할 뜻을 밝혔다.

그는 2028년 멜번(Melbourne) 킹스턴히스 골프클럽(Kingston Heath Golf Club)에서 열릴 프레지던츠컵(President’s Cup)에 강한 관심을 드러냈다. 골프광으로 알려진 트럼프 대통령의 관심은 자연스레 골프로 이어졌고, 테니스를 선호하는 알바니즈 총리는 “그 전에 골프 연습부터 해야겠다”고 농담을 건넸다.

두 사람 모두 호주와 미국의 선거가 같은 해 치러지는 2028년을 언급하며 분위기를 더욱 부드럽게 만들었다.

후속 일정 이어져

오찬을 마친 알바니즈 총리는 이날 늦은 오후 미 재무장관 스콧 베센트(Scott Bessent)와 회담을 가질 예정이며, 저녁에는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만찬 일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회담은 양국 관계를 강화하고, 알바니즈 총리가 트럼프 행정부와 첫 공식 회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양국 협력의 새로운 출발점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경미(Caty)기자 kyungmi@koreanherald.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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