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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주말 경매 – 스탠모어 소재 주택 소유자, 7개월 만에 40만 달러 수익 올려

21/11/2020
in 부동산/경제
시드니 주말 경매- ‘Pent-up Demand’… 로젤 소재 코티지 190만 달러 낙찰

부동산 시장 열기 반영… 12월 첫 주 806채 매물, 낙찰률 78.6% 기록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경매 열기가 뜨거워지는 가운데 이달 첫 주 주말(7일) 경매에서 가장 화제를 모았던 매물은 스탠모어(Stanmore)의 3개 침실 주택이었다.
이 주택은 지난 5월, 소유자가 사망하면서 경매 매물로 나와 125만 달러에 거래된 바 있다. 당시 이 주택을 소유하게 된 구매자는 자신의 취향에 맞게 개조해 거주하려 했었지만 계획이 바뀌어 이번 경매에 매물로 내놓은 것이었다.
이 매물이 부동산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은 것은, 7개월 전 구매했던 상태 그대로 다시 시장에 나왔는데도 당시 낙찰 가격보다 40만 달러나 높은 금액에 팔렸기 때문이다. ‘Ray White Surry Hills’ 사를 통해 매매가 진행된 이 주택 경매에는 5명의 예비 구매자가 입찰했으며 140만 달러에서 경매가 시작된 후 1만 달러, 5천 달러씩 비교적 더디게 입찰 가격이 상승했지만 최종 낙찰 가격은 165만 달러를 기록했다. ‘Ray White Surry Hills’ 사의 에르칸 에르산(Ercan Ersan) 에이전트에 따르면 지난 5월 경매 당시 낙찰 가격은 당시 주택 시장 침체로 비교적 낮은 금액이었다.
이 주택은 지난 주말 시드니 전역에서 진행된 806채의 경매 매물 중 하나로, 이날 저녁 ‘도메인’(Domain)이 집계한 529채의 낙찰률은 78.6%로 집계됐다.
‘도메인’ 자료는 올 7월까지 이너웨스트(inner-west)의 중간 주택 가격은 전년대비 10% 이상 하락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9월 분기 ‘House Price Report’의 분석에 따르면 광역시드니의 주택 가격은 2년여의 침체기 당시 하락한 가격의 3분의 1 정도가 회복된 상황으로 현재 중간 주택 가격은 107만9,491달러로 집계되어 있으며, 이너웨스트의 중간 가격은 155만 달러에 달한다.
한편 로워노스쇼어(lower north shore)의 웨이버튼(Waverton)에 자리한 3개 침실 유닛 경매에는 다수의 투자자들이 입찰, 경쟁을 펼친 끝에 잠정 가격에서 16만1천 달러 높은 157만1천 달러의 낙찰가를 기록했다.

 

웨이버튼(Waverton)에 자리한 3개 침실 유닛(사진) 경매에는 다수의 투자자들이 입찰, 경쟁을 펼친 끝에 잠정 가격에서 16만1천 달러 높은 157만1천 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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