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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수돗물서 새로 확인된 화학물질 21종, 초민감 분석법으로 ‘영원한 화학물질’ 추적

14/08/2025
in 사회
시드니 수돗물서 새로 확인된 화학물질 21종, 초민감 분석법으로 ‘영원한 화학물질’ 추적

NSW 대학교 연구진이 시드니 지역 수돗물에서 21종의 새로운 과불화 화합물을 확인했다. 사진: JonasKIM

미확인 물질 다수 발견

뉴사우스웨일스대학교(University of New South Wales) 연구진이 시드니 지역 수돗물에서 21종의 새로운 과불화화합물(PFAS-per- and polyfluoroalkyl substances)을 확인했다. 이 중 하나는 전 세계적으로 수돗물에서 처음으로 검출된 사례다.

연구진은 시드니의 네 곳-라이드(Ryde), 포츠힐(Potts Hill), 프로스펙트(Prospect), 노스리치먼드(North Richmond) 에서 채취한 수돗물을 분석한 결과, 총 31종의 PFAS를 검출했다. 이 가운데 21종은 호주 수돗물에서 처음 확인된 물질들이다.

연구 책임자인 알렉스 도널드(Alex Donald) 화학과 교수는 “우리가 알고 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종류의 화학물질이 수돗물에 존재한다는 점이 드러났다”며, “이번에 발견된 상당수는 과거에 호주에서 보고된 적이 없는 것들”이라고 설명했다.

“농도는 극히 미미한 수준”

도널드 교수는 시민들에게 불안을 느낄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에 검출된 농도는 극히 낮다. 20개의 올림픽 수영장에 한 방울이 섞여 있는 수준”이라며, “현재 호주 식수 안전기준은 4종의 특정 PFAS 물질에 대해 기준을 두고 있고, 이번 검출 수치는 그 기준을 벗어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정밀 분석 기술이 관건

이번 연구가 가능했던 데에는 향상된 분석 기술의 역할이 컸다. 도널드 교수는 “기존보다 훨씬 민감한 분석법을 사용했으며, 특정 물질을 목표로 삼아 검출했기 때문에 이전에는 탐지되지 않았던 화학물질들을 포착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세계 어디에서도 수돗물에서 보고된 적이 없는 PFAS 화합물 한 종이 발견됐다. 도널드 교수는 “이 화학물질은 일부 식품 포장재 등 소비재 제품에서 확인된 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유입 경로나 출처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한, 소방용 폼의 분해산물로 알려진 화학물질이 호주 수돗물에서 최초로 검출된 것도 이번 연구의 의미 있는 성과 중 하나다. 이 물질은 해외에서도 단 한 차례만 보고된 적 있는 희귀한 사례다.

보고서에 따르면, PFAS의 건강에 대한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사진: ClaudiaWollesen

기준치엔 부합, 국가별 차이 존재

시드니워터(Sydney Water) 관계자는 “시드니 지역 9곳의 정수장에서 공급되는 수돗물은 모두 호주 식수 기준(Australian Drinking Water Guidelines)을 충족하며, 마시기에 안전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도널드 교수는 국가별로 안전 기준에 차이가 있다고 지적했다. “호주 기준에 따르면 문제는 없지만, 미국 환경보호청(EPA-US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은 PFAS에 대해 사실상 ‘안전한 노출 수위는 없다’는 입장이다”며, “해외의 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면 일부 시료는 기준치에 근접하거나 초과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나 역시 시드니 수돗물을 마시고 있고, 전문가들도 안전하다고 말하고 있다”면서도, “이번 결과는 수돗물 속 다양한 화학물질의 존재를 돌아보게 한다. 더 나아가, 이 물질들이 얼마나 널리 퍼져 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한 연구와 검출 기술의 고도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건강 영향은 크지않아

이번 연구는 뉴사우스웨일스 보건부(NSW Health)가 최근 발표한 전문가 자문단의 보고서와 시기를 같이한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금까지 수행된 방대한 연구 결과를 종합할 때 PFAS의 건강에 대한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자문단은 “현 시점에서 개인이 PFAS에 대한 혈액검사를 받는 것은 임상적 유익이 없으며, PFAS 수치를 낮추기 위한 의료적 개입 역시 효과가 명확하지 않고,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 자문단은 종양학, 내분비학, 독성학, 심장학, 역학, 병리학, 1차 진료, 공중보건, 위험소통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과학·보건 분야 최고 권위자들로 이뤄졌다.

한국신문 편집부 herald@koreanherald.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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