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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도 재외국민투표 시작. 이른 아침부터 유권자들 소중한 한표 행사

20/05/2025
in 정치, 동포뉴스
호주도 재외국민투표 시작. 이른 아침부터 유권자들 소중한 한표 행사

재외국민투표 시작

제21대 대통령 선거 재외국민투표가 오늘 5월 20일(화)부터 전 세계 재외공관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시드니 시티에 위치한 총영사관 재외투표소에도 투표 첫날인 이날 이른 아침부터 유권자들이 속속 발걸음을 옮기며 현장은 점차 분주해졌다.

오전 시간대에는 출근 전 투표를 마치려는 시민들과 고령 유권자들이 주로 투표소를 찾으면서 비교적 한산한 분위기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투표소를 찾는 가족들과 젊은 유권자들이 늘어나며 현장은 점차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많은 유권자들은 투표를 마친 뒤 투표소 앞에서 인증샷을 찍으며 소중한 권리 행사의 순간을 기록했다.

최용준 시드니총영사 부부도 이날 오전 일찍 투표소를 방문해 투표를 마쳤다.

최용준 시드니총영사 부부도 이날 오전 일찍 투표소를 방문해 투표를 마쳤다. 사진: supplied

주요 도시에서 동시 진행

한편 이번 재외국민투표는 시드니를 비롯해 캔버라, 멜번, 브리즈번, 등 호주 주요 도시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브리즈번에서 아내 최해리씨와 함께 투표를 마친 김선명 씨는 “제가 가진 한 장의 표로 해외에서도 정권을 심판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다니 영광입니다. 고국에서 있을 사전투표, 본투표까지 이어져 국민의 뜻이 제대로 반영되기를 바랍니다. 대한민국 국민들, 그때까지 지치지 말고 힘내시길. 파이팅!” 이라며 투표 소감을 전하고 인증샷을 남겼다.

투표를 마치고 대한민국 국민 파이팅을 외치며 인증샷을 남기는 김선명, 최해리 부부 사진: supplied

재외투표는 6일간 진행

이번 재외투표는 5월 20일(화)부터 5월 25일(일)까지, 현지 시각 기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시드니는 총영사관과 스트라스필드 타운홀(스트라스필드는 22일-24일 3일간만 진행) 내에 마련된 재외투표소에서 지정된 기간 동안 투표가 이뤄진다.

전 세계 258,254명 등록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재외유권자 수는 총 258,254명으로 확정됐다.

이 가운데 국외부재자는 229,531명, 재외선거인은 28,723명이다. 이번 유권자 수는 제20대 대통령 선거 대비 14.2% 증가한 수치이며, 제19대와 비교하면 1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지역이 절반 차지

대륙별로는 아시아 지역이 128,932명(49.9%)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미주 75,607명(29.3%), 유럽 43,906명(17.0%) 순이었다.

재외공관별로는 일본대사관이 18,412명으로 최다였으며, 로스앤젤레스총영사관(10,341명), 상하이총영사관(8,892명)이 뒤를 이었다.

국가별·지역별 유권자 현황

국가별 유권자는 미국이 51,885명으로 가장 많고, 일본 38,600명, 중국 25,154명 순이다.

시·도별로는 서울이 79,221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도(73,113명), 부산(14,989명)이 뒤를 이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230명으로 가장 적었다.

구·시·군별로는 서울 강남구가 6,809명으로 가장 많았고, 울릉군이 15명으로 가장 적은 수치를 기록했다.

부득이한 경우 시간 조정도재외투표는 천재지변이나 전쟁, 폭동 등 부득이한 사유가 발생할 경우, 예상 투표자 수 등을 고려해 투표시간이 조정될 수 있다. 이에 따라 각 재외선거관리위원회는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귀국자도 국내서 투표 가능

재외선거인명부 등에 등재되었으나 투표를 하지 않고 귀국한 경우, 선거일 8일 전부터 선거일까지(5월 26일~6월 3일) 국내 주소지나 등록기준지를 관할하는 구·시·군 선관위에 신고하면, 선거일인 6월 3일에 국내에서 투표할 수 있다.

재외투표지는 국내 회송재외투표는 외교행낭을 통해 국내로 회송되며, 국회 교섭단체 추천 참관인이 입회한 가운데 등기우편으로 관할 구·시·군 선관위에 전달된다. 이후 국내 투표가 종료된 뒤, 국내 투표지와 함께 개표된다.

공정한 선거 관리 약속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유권자들이 불편 없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투·개표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 세계 재외국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대한민국의 선택

이번 21대 대통령 선거는, 탄핵이라는 역사적 격변을 딛고 대한민국이 다시 한 걸음 도약할 수 있는 중대한 기로에 선 순간이다. 혼란 속에서도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켜낸 국민들의 선택이 향후 국가의 진로를 결정짓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국민적 관심과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이경미(Caty)기자 kyungmi@koreanherald.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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