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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노동당 프론트벤처 린다 버니-브렌든 오코너, 장관직 사임

29/07/2024
in 정치
연방 노동당 프론트벤처 린다 버니-브렌든 오코너, 장관직 사임

장관직을 사임하면서 다음 선거(2025년 예정)에서 출마하지 않는 것으로 정치 일선에서 물러날 뜻을 밝히는 린다 버니(Linda Burney. 사진) 의원. 2003년 NSW 주 의원으로 정치에 발을 디딘 그녀는 2016년 연방의회에 입성한 원주민 출신 첫 정치인이다. 사진: Facebook / Linda Burney

알바니스 총리 확인… 내년 연방선거까지 의원직 유지 후 정계서 은퇴 밝혀

연방 원주민부 장관(Minister for Indigenous)이자 의회 첫 원주민 출신 여성인 린다 버니(Linda Burney) 의원이 다음 선거(2025년 예정)을 계기로 정치 일선에서 물러날 뜻을 밝혔다.
또한 알바니스(Anthony Alnese) 정부 출범(2022년 5월) 이후 기술훈련부 장관직을 맡았던 브렌든 오코너(Brendan O’Connor) 의원 또한 버니 의원과 마찬가지로 내년 선거에 출마하지 않는 것으로 정계 은퇴 계획을 내놓았다. 노동당 정부에서 프론트벤처(frontbencher. 정당 내에서 주요 직책을 맡은 의원)에 있던 두 의원은 이미 장관직에서 물러났다.
두 의원의 장관직 사임은 지난달 마지막 주 나온 것으로, 알바니스 총리는 이를 확인하는 자리에서 “버니와 오코너 의원을 친구로 부를 수 있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아울러 총리는 “국가를 위한 이들의 열정, 보다 나은 국가로 만들려 노력했던 이들의 결의를 직접 보았던 것 또한 자랑스럽다” 밝혔다.
버니 의원은 2003년 NSW 주 선거 당시 캔터베리 지역구(Electoral district of Canterbury) 후보로 출마, 주 의회에 입성한 뒤 2016년까지 이 지역을 대표했으며, 2016년에는 바턴선거구(Division of Barton) 후보로 연방선거에 도전해 캔버라 의회로 진출했다.

“겸손하고 사심 없는 정치인…”

알바니스 총리는 버니 의원에 대해 “항상 겸손하고 사심 없는 정치인”이라면서 “그녀를 만나는 모든 이들은 그녀와 함께 있는 기쁨과 그 멋진 미소를 나누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버니 의원이 (원주민 출신으로) 인생에서 극복해야 했던 차별, 고난, 상실은 우리 대부분이 이해할 수 있는 것 이상이었으며 호주에서 태어났음에도 그녀는 2류 시민(second-class citizen)으로 대우받았고, 실제로 그녀는 인정받지 못했다”면서 “하지만 그녀의 삶은 자랑스러운 (연방 하원) 최초의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03년 NSW 하원의원으로 주 의회 입성한 것 또한 원주민으로는 첫 기록이었다.
버니 의원은 지난해 ‘Indigenous Voice to Parliament’ 국민투표(원주민 자문기구를 연방 의회 내 상설기구로 두기 위한 계획으로, 이를 헌법에 명시하고자 실시한 국민투표) 실패를 “매우 슬픈 일이지만 화해의 끝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당시 국민투표에서 ‘찬성’을 끌어내고자 버니 의원은 알바니스 총리와 함께 상당한 노력을 기울인 바 있다.
알바니스 총리는 “국민투표 좌절에도 불구하고 (노동당 정부는) 계속하여 원주민의 삶을 옹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버니 의원은 장관직 사임을 밝히는 자리에서 감정을 절제하며 “내 인생 전체는 항상 봉사를 위한 것이었고, 앞으로도 의회 밖에서 소중한 기여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나는) NSW 의원에 선출된 최초의 원주민 출신이었고 연방 하원 첫 원주민 여성이었으며 또한 이 멋진 사람(알바니스 총리)에 의해 내각에 임명된(원주민부 장관) 최초의 원주민 여성이었다”면서 “내게 있어 이것(장관직 사임 및 정계 은퇴)은 마지막이 아니라 내가 더 발전하는 하나의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알바니스(Anthony Albanese) 정부에서 기술훈련부 장관직을 맡은 브랜든 오코너(Brendan O’Connor. 사진 맨 앞) 장관은 2001년부터 멜번(Melbourne) 서부 외곽의 고튼선거구(Division of Gorton)를 대표해 왔다. 사진: 인스타그램 / brendanoconnormp

“가족 위한 시간 갖겠다”

오코너 장관은 장관직 사임을 발표하면서 지난 2018년 세상을 떠난 아내, 어머니를 잃은 충격에서 점차 회복한 딸에게 감사를 표한 뒤, “이제는 시간이 됐다”면서 남은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자 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오코너 의원은 “이 일(정치인)은 훌륭한 직업이지만 일과 가정생활의 균형을 갖기에 가장 좋은 본보기는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2001년부터 멜번(Melbourne) 서부 외곽의 고튼선거구(Division of Gorton)를 대표해 온 오코너 위원은 지난 2007년 들어선 케빈 러드(Kevin Rudd) 및 줄라이 길라드(Julia Gillard) 정부에서 고용부, 주택부, 스몰비즈니스부 등 여러 내각 수장을 역임한 바 있다.
오코너 의원은 알바니스 정부에서 기술훈련부를 맡아 이 부문의 개혁을 주도했다. 그는 2022년 노동당 집권 이후 50만 명의 젊은이가 무료로 TAFE 교육을 배정받았다는 것에 자부심을 표명하며 “우리(노동당)의 선거공약을 훨씬 초과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알바니스 총리는 “오코너 의원만큼 좋은 인재를 찾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거의 40년 전 젊은 노동당 당원이었을 때 만났고, 이후 긴 시간 동안 함께 했다”고 밝혔다.
버니와 오코너 의원은 유권자 및 노동당에 감사를 표했으며, 또한 지지자들에게 빚을 졌다고 말했다.

김지환 기자 herald@koreanherald.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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