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를 한인회답게’ 슬로건, 한인회관 ‘확보’ 강조
34대 한인회장 선거에 출마한 각 후보들이 후원의 밤 모임을 통해 지지를 당부하는 가운데 기호 3번을 배정받은 오혜영-신정구 후보는 지난 주말(9월) 라트비안 홀에서 후원 행사를 갖고 새 회장단으로 적합함을 강조했다.
‘한인회를 한인회답게’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오-신 후보는 ‘다양한 경험-강력한 추진력-확실한 비전-정직함’으로 다문화 사회를 주도하며 차세대의 견인차, 시니어들의 휴식 공간, 이웃과의 나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오 회장 후보는 한호문화교류협회 회장, 내무부 다문화 여성 자문위원, 디온칼리지 교장으로 활동하며 신 부회장 후보는 변호사로 경력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