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 디지털 한국신문
2025년 6월 11일 수요일
No Result
View All Result
KoreanHerald
  • 정치
  • 사회
  • 부동산/경제
  • 교육
  • 문화
  • 동포뉴스
  • 칼럼
  • 매거진
  • 부동산
  • 디지털 한국신문
KoreanHerald
  • 정치
  • 사회
  • 부동산/경제
  • 교육
  • 문화
  • 동포뉴스
  • 칼럼
  • 매거진
  • 부동산
  • 디지털 한국신문
KoreanHerald
Install App

Home 문화

15주년 맞은 글로벌 축제 ‘Vivid Sydney, Dream’ 세계적인 멀티아트 축제, 혁신과 창의의 불빛 다시 켠다

26/05/2025
in 문화
15주년 맞은 글로벌 축제 ‘Vivid Sydney, Dream’ 세계적인 멀티아트 축제, 혁신과 창의의 불빛 다시 켠다

올해로 15주년을 맞은 세계적인 멀티아트 축제 ‘비비드 시드니가 시작되었다. 사진: supplied

올해로 15주년을 맞은 세계적인 멀티아트 축제 ‘비비드 시드니(Vivid Sydney)’가 23일(목) 밤 5시 30분, 시드니 하버시티(Harbour City)의 불을 밝히며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 축제는 6월 14일까지 진행되며, 시드니를 호주 최대 규모의 창의성과 혁신의 도시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올해 주제는 ‘비비드 시드니, 드림(Vivid Sydney, Dream)’으로, ‘빛(Light)’, ‘음악(Music)’, ‘아이디어(Ideas)’, ‘음식(Food)’ 네 가지 축의 콘텐츠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꿈을 꾸는 것 같은 시드니를 새롭게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전체 프로그램의 75% 이상이 무료로 진행되며, 특히 핵심 콘텐츠인 ‘비비드 라이트 워크(Vivid Light Walk)’는 100% 무료로 관람 가능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개막행사 ‘퍼스트 라이트’

23일 개막일 밤, 더 록스(The Rocks) 지역의 캠벨스 코브(Campbells Cove)에서 진행된 ‘퍼스트 라이트(First Light)’를 시작으로 비비드 시드니의 막이 올랐다. 이후 6시에는 퍼스트 라이트 라이브(First Light Live) 콘서트가 열렸고, 이는 시드니 스카이라인을 배경으로 퍼스트 네이션스(First Nations) 예술가들의 음악과 이야기를 담은 야외 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기념하는 강렬한 밤을 선물했다.

Our City Connected brings our city together through light. On every other day of the year, Sydney’s buildings stand on their own. During Vivid Sydney the city’s architecture and the Sydney Harbour Bridge are brought together as a canvas for dynamic lasers and searchlights. Artist – Mandylights

다섯 곳 연결하는 라이트 워크

올해 비비드 라이트 워크는 축제 사상 최초로 시드니 도심 전역 다섯 개 구역을 연결하며 방문자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연결되는 지역은 서큘러 키(Circular Quay)와 더 록스(The Rocks), 바랑가루(Barangaroo), 시드니 도심 및 마틴 플레이스(Martin Place, 2018년 이후 첫 복귀), 달링하버(Darling Harbour), 더 굿즈 라인(The Goods Line)과 이너시티(Inner City) 등이다.

각 구역에서는 빛, 음악, 아이디어, 음식 등 비비드 시드니의 네 가지 테마가 모두 반영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사고를 여는 아이디어

비비드 아이디어스(Vivid Ideas)는 30여 개의 토크 및 패널 세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객에게 새로운 사고방식과 시각을 제시한다. 마사 스튜어트(Martha Stewart)와의 대담 ‘In Conversation with Martha Stewart’, 코미디 듀오 닉 오퍼맨(Nick Offerman)과 미건 멀랠리(Megan Mullally)의 토크쇼 등 주요 행사가 아이시씨 시드니(ICC Sydney)에서 열린다.

밤을 밝히는 음악공연

비비드 뮤직(Vivid Music)은 축제 기간 동안 100개 이상의 라이브 공연을 제공하며, 달링하버의 텀발롱 파크(Tumbalong Park)에서는 매일 무료 공연이 진행된다. 호주 대중음악, 인디, 퍼스트 네이션스 음악, 다양한 언어와 문화의 공연들이 관객을 맞이한다.

Lumina Dream is a series of raindrop-shaped sculptures, that use real-time meteorological data to transform the installation into a living, breathing reflection of the natural world. Artist – ONGA Artful Light Company

맛으로 즐기는 비비드

비비드 푸드(Vivid Food)는 호주의 다채로운 식문화를 조명하며 축제의 인기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세계적인 요리연구가 니겔라 로슨(Nigella Lawson)이 이끄는 행사와 시드니 유명 레스토랑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있으며, 특히 불을 활용한 요리 데모와 글로벌 스트리트 푸드를 체험할 수 있는 ‘비비드 파이어 키친(Vivid Fire Kitchen)’은 더 굿즈 라인에서 무료로 운영된다.

문화기관과 협업확대

비비드 시드니는 올해도 시드니의 대표적인 문화 기관 및 축제들과 협력해 방문자들에게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협업 기관으로는 시드니 작가 축제(Sydney Writers’ Festival), 시드니 영화제(Sydney Film Festival), 캐리지웍스(Carriageworks), 시드니 오페라하우스(Sydney Opera House), 시드니 시어터 컴퍼니(Sydney Theatre Company), 방가라 댄스 시어터(Bangarra Dance Theatre), 뉴사우스웨일스 주립 도서관(State Library of NSW), 뉴사우스웨일스 미술관(Art Gallery of NSW), 호주 박물관(Australian Museum), 시티 리사이틀 홀(City Recital Hall) 등이 있다.

야간경제 활성화

NSW주 교통부는 비비드 시드니와 협력해 ‘오픈 스트리트 프로그램(Open Streets Program)’을 운영하며, 주요 거리와 골목을 활성화하고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올해는 총 네 개의 프로젝트가 도심 전역에서 진행되며 빛, 음악, 음식 콘텐츠가 결합된다.

NSW 정부는 축제의 인기에 힘입어 방문자들에게 더 많은 시간을 제공하고자 5월 25일부터 6월 8일까지 세 차례 일요일에 걸쳐 지정 지역의 영업시간을 자정까지 연장한다.

연장 대상 지역은 더 록스(The Rocks), 바랑가루(Barangaroo), 피어몬트(Pyrmont), 울루물루(Woolloomooloo), 포츠 포인트(Potts Point)이며, 호텔, 바, 레스토랑, 양조장, 라이브 공연장 등이 포함된다.

관광 경제에 큰 기여

2024년 비비드 시드니는 250만 명 이상이 방문해 1억 8,000만 달러 이상의 소비를 이끌어내며, 축제 역사상 두 번째로 높은 경제 효과를 기록했다. 이는 NSW주의 관광 산업과 야간 경제, 창의 산업에 대한 축제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A group of 12 artificial swans, moving autonomously by GPS (remote-controlled from the land), come together for a choreographed ballet on the water. The swan has always occupied a dream-like place in human stories and fairytales. Ethereal and graceful, the synchronised dance of Cygnus invites you into a parallel dream world. Artist – Florian Giefer

크리스 민스 총리의 말

NSW 크리스 민스(Chris Minns) 총리는 “비비드 시드니는 우리 도시의 살아있는 유산”이라며 “오늘 밤 6시, 세계의 시선이 다시금 우리 아름다운 하버 시티에 집중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올해의 축제를 가능하게 한 수많은 예술가, 기술자, 기획자, 운영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올해의 비비드 시드니는 시드니를 대표하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티브 캠퍼 장관의 말

관광 담당 장관 스티브 캠퍼(Steve Kamper)는 “15주년을 맞은 비비드 시드니는 도시 최고의 명소와 창의적인 인재들을 세계에 보여주는 대표 축제”라며 “75% 이상의 프로그램이 무료이고 라이트 워크 전 구간이 개방돼 접근성 또한 뛰어나다”고 말했다.

그는 “이 축제는 공동체를 하나로 묶고, 지역 경제와 야간 경제를 활성화하는 힘이 있다”며 “오늘 밤 도시가 빛날 순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존 그레이엄 장관의 말

야간경제 및 음악산업 담당 장관 존 그레이엄(John Graham)은 “불이 켜지는 순간, 비비드 시드니는 전 세계에 우리 도시의 창의적 에너지를 보여주는 무대가 된다”고 말했다.

그는 “비비드는 시드니의 야간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250만 명의 관람객은 레스토랑, 바, 공연장을 가득 채우고 있다”며 “정부는 축제 자체뿐 아니라, 지역의 환대 산업과 엔터테인먼트 업계가 이 기회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세한 정보와 방문 계획은 비비드 시드니 공식 홈페이지(www.vividsydne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NSW제공/한국신문 편집부

ShareTweet

Next Post
귀국투표 신청 및 투표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귀국투표 신청 및 투표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KoreanHerald

뉴스 카테고리

  • 부동산
  • 디지털 한국신문
  • 정치
  • 사회
  • 부동산/경제
  • 교육
  • 문화
  • 동포뉴스
  • 칼럼
  • 매거진
  • Uncategorized

주요 정보

  • About
  • Advertise
  • Contact

© 2020 한국신문 - Powered by Techwide.net.

Newsletter
No Result
View All Result
  • 정치
  • 사회
  • 부동산/경제
  • 교육
  • 문화
  • 동포뉴스
  • 칼럼
  • 매거진
  • 부동산
  • 디지털 한국신문

© 2020 한국신문 - Powered by Techwid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