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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주요 채소 공급업체, 가격 담합 의혹. ACCC, 알디 납품 거래 민사소송 제기

02/09/2025
in 사회
호주 주요 채소 공급업체, 가격 담합 의혹. ACCC, 알디 납품 거래 민사소송 제기

대표적인 채소 공급업체들이 대형 수퍼마켓 체인 알디와의 거래 과정에서 가격 담합에 나섰다는 의혹으로 연방 법원에 서게 됐다. 사진: Shutterbug75

대표적인 채소 공급업체들이 대형 수퍼마켓 체인 알디(Aldi)와의 거래 과정에서 가격 담합에 나섰다는 의혹으로 연방 법원에 서게 됐다.

호주경쟁소비자위원회(ACCC-Australian Competition & Consumer Commission)는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최대 6년에 걸쳐 일부 업체들이 채소 가격을 담합했다고 밝히며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주요 업체들 기소

소송 대상에는 NSW의 퍼펙션 프레시(Perfection Fresh), 빅토리아주(Victoria)의 벨리샤 팜스(Velisha Farms) 등이 포함됐다. 이들은 유죄 판결 시 수백만 달러에 달하는 벌금을 물게 될 수 있다.

ACCC가 밝힌 혐의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양상추, 오이, 방울양배추, 주키니 등의 가격을 담합해 알디 매장(NSW,빅토리아,퀸즐랜드주)에 납품했다.

소송 명단에는 벨리샤 내셔널 팜스(Velisha National Farms)와 최고경영자 캐서린 벨리샤(Catherine Velisha), 영업이사 카우식 보라(Kaushik Vora), 퍼펙션 프레시 오스트레일리아(Perfection Fresh Australia), 하이드로 프로듀스 오스트레일리아(Hydro Produce Australia), 프라가파네 팜스(Fragapane Farms)와 총괄 매니저 로베르토 나베(Roberto Nave)가 포함됐다.

ACCC가 밝힌 혐의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양상추, 오이, 방울양배추, 주키니 등의 가격을 담합해 알디 매장에 납품했다. 사진: hankaverzichova

벨리샤 대표 반박

캐서린 벨리샤는 2004년 19세의 나이로 가업에 합류해 2017년부터 경영을 맡아왔다. 그는 “ACCC의 주장은 매우 심각한 사안이지만 받아들일 수 없다”며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며 끝까지 다투겠다”고 밝혔다. 벨리샤 내셔널 팜스는 빅토리아, NSW, 퀸즐랜드, SA, 타즈매니아 등지에 콜리플라워, 오이, 브로콜리, 양상추, 주키니, 파 등을 공급하고 있다.

이 회사는 약 3천만 달러 규모의 원예업체로, 1949년 할아버지 아바스 벨리샤(Abas Velisha)가 설립한 3대째 가업이다. 벨리샤 대표는 업계 내에서 농업 옹호 활동가로도 알려져 있으며, 채소 관련 교육기관 ‘벡 에듀케이션(Veg Education)’을 설립하기도 했다.

퍼펙션 프레시 입장

1970년대 토니 시모네타(Tony Simonetta)가 설립한 퍼펙션 프레시 오스트레일리아는 호주 2위 규모의 채소 공급업체로, 최근까지 그의 아들 마이클 시모네타(Michael Simonetta)가 CEO를 맡았다.

회사 대변인은 “ACCC와 성실히 협력하며 소송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해당 건은 특정 고객사에 납품된 일부 채소에 한정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퍼펙션 프레시는 투명성과 정직을 최우선으로 하며, 관련 법규를 준수해 사업을 운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시모네타 부자는 이번 소송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퍼펙션 프레시는 콜리플라워, 브로콜리, 양상추, 방울양배추, 브로콜리니, 샐러리 등을 전국에 공급하고 있으며, SA 최대 고용주 중 하나로 꼽힌다.

나머지 업체 대응

하이드로 프로듀스 오스트레일리아와 프라가파네 팜스는 모두 가족경영 형태의 도매업체라고 웹사이트에 소개하고 있으며, 언론의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ACCC의 주장

지나 캐스-고틀리브(Gina Cass-Gottlieb) ACCC 위원장은 “경쟁해야 할 기업들이 담합할 경우 가격이 올라 소비자 피해로 이어진다”며 “채소와 같은 필수 식품 가격 담합은 명백한 불법”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사건은 세 개 주에서 주요 가정용 채소의 가격을 고정하려 한 담합 행위로 보고 있다”며 “호주 소비자들을 위해 신선식품 공급망의 경쟁을 지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알디 측은 이번 의혹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며, 자사는 소송 대상이 아니라고 밝혔다.

알디 측은 이번 의혹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며, 자사는 소송 대상이 아니라고 밝혔다. 사진: 한국신문

구체적 혐의

알디와 공급업체 간 거래 방식은 ‘고정 가격’, ‘표준 가격’, ‘유연 가격(agile pricing)’ 등이 있다. 이번 소송은 주로 ‘유연 가격’ 방식과 관련돼 있다. 공급업체가 매주 견적을 제출하면 알디가 이를 토대로 가격을 책정하는 방식이다.

ACCC는 28차례에 걸쳐 두 개 이상의 공급업체가 가격을 조율하거나 담합을 시도했으며, 48차례는 해당 합의에 따라 실제 견적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법적 처벌 수위

2022년 11월 9일 이전의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기업의 경우 최대 1천만 달러, 또는 부당이익의 3배, 또는 연 매출의 10% 중 더 큰 금액이 부과될 수 있다. 개인의 경우 위반 1건당 최대 50만 달러다.

2022년 11월 9일 이후 발생한 위반의 경우에는 기업은 최대 5천만 달러, 부당이익의 3배, 또는 조정된 매출의 30% 중 더 큰 금액이, 개인은 위반 1건당 최대 250만 달러가 부과된다.

한국신문 편집부 herald@koreanherald.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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