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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전략 조선사 오스탈, 한화 오션 지분 확대 임박. 일본 우려 속 글로벌 방산망 영향 주목

09/12/2025
in 사회
호주 전략 조선사 오스탈, 한화 오션 지분 확대 임박. 일본 우려 속 글로벌 방산망 영향 주목

한화는 현재 보유한 오스탈 지분 9%를 19.9%까지 늘려 회사 최대 주주가 되고자 한다. 사진: SKY NEWS 방송캡쳐

일본 우려 속 검토

재무장관 짐 차머스(Jim Chalmers)가 서호주 기반 조선업체 오스탈(Austal)에 대한 한국 한화오션(Hanwha Ocean)의 인수 시도와 관련해, 수 주 내로 최종 결정을 내릴 전망이다. 오스탈은 차세대 모가미(Mogami)급 호위함의 호주 내 건조를 맡을 예정인 핵심 전략 조선사다.
이 결정은 특히 모가미 설계사인 일본의 미쓰비시중공업(Mitsubishi Heavy Industries)의 경쟁사 한화가 인수를 추진함에 따라 일본 정부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일본은 최근 호주 국방부(Department of Defence)에 공식 우려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는 현재 보유한 오스탈 지분 9%를 19.9%까지 늘려 회사 최대 주주가 되고자 한다.

재무장관 짐 차머스가 서호주 기반 조선업체 오스탈에 대한 한국 한화오션의 인수 시도와 관련해, 수 주 내로 최종 결정을 내릴 전망이다. 사진: SKY NEWS 방송캡쳐

다국가 연계 방산망

오스탈의 현재 위상과 계획을 고려하면, 이번 지분 확대 시도는 ‘호주 조선산업, 미국 해군 시장 , 호주 정부 방산 수요’ 가 결합된 다각적 방산망(global defence‑shipbuilding network)에 한국 자본이 들어오려는 시도로 볼 수 있다.
오스탈은 과거부터 미국 해군 함정과 호주군 함정을 모두 공급해 왔으며, 현재 헨더슨 조선단지가 호주 정부의 전략적 방산 인프라로 지정된 상태다.
이런 구조에서 외국 자본이 실질적 영향력을 확보한다면, 단순한 기업 인수가 아니라 대한민국을 포함한 외국 자본이 북미·호주·아시아 해군시장에 동시에 복합적으로 관여하는 방산 허브(shipbuilding hub)가 형성될 수 있다.

한화 해외 전략

한화 그룹(Hanwha Group)은 에너지, 금융, 방위 산업을 아우르는 한국의 대표 기업 그룹으로, 특히 조선·방산 부문에서 글로벌 사업을 확대해 왔다. 이번 오스탈(Austal) 지분 확대 시도는 한화의 국제 방산 경쟁력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호주에서 전략적 조선사로 지정된 오스탈은 미국 해군과도 협력하고 있어, 한화가 최대 주주로 올라설 경우 일본과 미국의 방위 기술 협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모가미(Mogami)급 호위함 설계사인 일본 미쓰비시중공업(Mitsubishi Heavy Industries)과 경쟁하는 구조여서, 해외 기업 지분 확대가 호주와 일본, 미국 측의 전략적 관심과 주목을 받는 상황이다.

“크리스마스 전 결정”

차머스 장관은 지난 9월로 예정했던 판단 시점을 넘겼음을 인정하면서도 “결정이 임박했다”며 “향후 일주일 이내, 늦어도 크리스마스 전에는 결론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건은 매우 복잡한 사안이며, 충분히 검토하기 위해 기존보다 시간이 더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호주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FIRB-Foreign Investment Review Board)는 국가 안보가 연관된 호주 기업에 대한 외국인 투자 지분이 10%를 넘을 경우 심사에 돌입하며, 최종 판단은 재무장관이 내린다. 오스탈은 연방정부와의 핵심 협약을 통해 ‘전략적 조선사’로 지정돼 있다.
차머스 장관은 정부가 FIRB 심사 속도를 전반적으로 높여 “전체 신청의 99%를 승인했다”고 말하면서도, 오스탈 관련 건은 “이해관계자들과의 협의가 더 필요하다”며 “모든 준비가 확실히 끝났다는 판단이 들 때까지 시간을 들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화가 최대 주주로 올라설 경우 일본과 미국의 방위 기술 협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사진: SKY NEWS 방송캡쳐

일본의 민감한 반응

일본의 스즈키 가즈히로(Kazuhiro Suzuki) 주호주 대사는 지난달 “만약 (한화 인수가) 승인된다면 일본 정부가 외교적·공식적 경로를 통해 우려를 표명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으며, 일본 방위성(MoD-Ministry of Defence)은 최소 두 차례에 걸쳐 호주 국방부에 우려를 공식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스탈은 미국 해군(US Navy)의 군함 및 핵잠수함 부품 생산을 맡고 있으며, 한화 역시 미국 조선 산업에서 주요 투자자로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FIRB 판단에 복잡성이 더해지고 있다.
한화는 지난 10월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의 ‘미국 조선업 재건(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Again)’ 구상에 1500억달러(US$150bn)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미국이 한국의 핵잠수함 건조를 지원하는 방안을 승인했다”며 이 계획을 공식화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한화 조선소에서 추진된다.

오스탈은 차세대 모가미(Mogami)급 호위함의 호주 내 건조를 맡을 예정인 핵심 전략 조선사다. 사진: SKY NEWS 방송캡쳐

지주사 지분 구조와 독소조항

오스탈의 최대 주주는 앤드루 포레스트(Andrew Forrest)·니콜라 포레스트(Nicola Forrest) 부부의 투자그룹 타타랑(Tattarang)으로, 약 19.28%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연방정부는 지난해 8월 오스탈과 체결한 ‘주권 조선 협약’에 ‘독소조항(poison pill)’을 삽입했다. 이는 상장사 지분을 어느 한 기업이 20% 이상 확보할 경우, 연방정부가 오스탈의 호주 내 사업·인프라·인력을 시가에 즉시 매입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이다.
모가미급 호위함 11척 가운데 최초 3척은 일본에서 건조되며, 이후 8척은 서호주 핸더슨 조선단지에서 생산된다. 오스탈은 현재 육군 상륙정 두 종류의 제작을 완료한 뒤 모가미급 호위함의 호주 내 조선사로 공식 지정될 예정이다.

최근 FIRB의 다른 결정들

한편 FIRB는 최근 ASX 상장사 TPC 컨솔리데이티드(TPC Consolidated)의 매각을 불허했다. 해당 회사는 전기·가스 소매업체 코바유(CovaU)를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 국영계 재생에너지 개발사가 1억달러 규모로 인수를 추진했으나 거부됐다. 또한 최근 중국계 소셜미디어 기업 틱톡(TikTok)의 호주 내 데이터센터 설립 계획 역시 FIRB가 반대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경미(Caty)기자 kyungmi@koreanherald.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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