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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업체, 파푸아뉴기니 특수부대 훈련. 흉악범 신속 제압 임무 수행

13/05/2025
in 사회
호주 업체, 파푸아뉴기니 특수부대 훈련. 흉악범 신속 제압 임무 수행

파푸아뉴기니 정부가 호주의 민간 보안업체를 고용해 새로운 특수경찰부대를 창설하고 훈련에 나섰다. 사진: David_Peterson

부대 창설 배경은 납치와 폭력

파푸아뉴기니(Papua New Guinea) 정부가 급증하는 부족 간 폭력과 납치 사건에 대응하기 위해 호주의 민간 보안업체를 고용해 새로운 특수경찰부대를 창설하고 훈련에 나섰다.

호주 서부에 본사를 둔 ERS(Executive Risk Solutions)는 호주 특수부대인 특수공수연대(Special Air Service Regiment) 출신 스콧 휴스턴(Scott Houston)이 설립한 회사다.

이 업체는 파푸아뉴기니 왕립경찰(RPNGC-Royal Papua New Guinea Constabulary)과 협력해 새로운 경찰 전술부대 ‘쿠물 23(KUMUL 23)’의 창설과 훈련을 지원하게 된다.

데이비드 매닝(David Manning) 파푸아뉴기니 경찰청장은 “쿠물 23은 우리 경찰 조직 중 가장 우수한 요원들로 구성될 예정이며, 이들은 우리 공동체를 위협하고 테러를 자행하는 폭력범죄 세력을 외과적으로 제거하는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파푸아뉴기니 경찰은 서부 지역의 험준한 산악지대에서 발생한 다중 납치 사건을 수사 중이다. 피해자에는 보건소 직원과 그의 배우자, 교사와 배우자, 다수의 학생이 포함돼 있다.

매닝 청장은 이 사건을 “국내 테러 행위”라고 규정하며 “인질이 안전하게 풀려나지 않을 경우, 보안 인력은 납치범들에 대해 전면적인 무력 사용이 허가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자신의 마을에서 평범한 삶을 살던 남녀와 청소년들을 납치해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는 범죄자들의 행태는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호주식 테러 대응 훈련

ERS는 서호주(Western Australia)와 빅토리아(Victoria) 경찰 전술대 출신 전문가가 주도해 쿠물 23 부대원들에게 무기 사용과 전술 훈련, 직업윤리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매닝 청장은 “이번 훈련 프로그램은 호주와 뉴질랜드의 대테러 기준을 적용해 매우 정교하게 설계됐다”며 “이를 통해 쿠물 23 부대는 복합적인 대테러 작전, 정보 기반 경찰 활동, 현대적인 감시 기술을 활용한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가장 유능하고 헌신적인 경찰관들만이 이 부대에 선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RS는 어떤 회사인가

ERS는 지난 2012년, 호주의 광산 재벌 지나 라인하트(Gina Rinehart)의 로이 힐(Roy Hill) 광산 프로젝트와 첫 대형 계약을 체결하며 고급 보안 및 위기 대응 서비스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550명이 넘는 고문 및 전문가를 고용하고 있으며, 이들 중 다수는 특수부대 출신이다. 싱가포르, 미국, 니제르(Niger), 모잠비크(Mozambique), 가이아나(Guyana) 등 세계 여러 나라에 지사를 두고 있다.

부족 간 분쟁으로 인한 혼란

파푸아뉴기니는 오랜 부족 간 갈등과 폭력 범죄, 성별 기반 폭력이 난무하는 나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고지대(Highlands) 지역에서는 최근 수년간 수백 명이 자동 소총과 대형 칼을 들고 싸우는 부족 간 충돌로 목숨을 잃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파푸아뉴기니 정부는 외부 전문가의 힘을 빌려 치안력 강화를 꾀하고 있다.

쿠물 23 부대는 향후 파푸아뉴기니 경찰의 정예 전력으로서 국내 테러와 폭력 범죄 대응의 핵심 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신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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