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기별 조사 결과
정부의 지원을 받는 소비자 단체 초이스(Choice)가 전국 주요 수퍼마켓 체인에 대한 가격 비교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25년 3월, 전국 27개 지역 104개 매장에서 겨울철 인기 식료품 14가지의 가격을 비교한 것이다. 비교 대상은 알디(Aldi), 울워스(Woolworths), 콜스(Coles), IGA 네 개 대형마트였으며, 조사 품목에는 우유, 위트빅스(Weet-Bix), 사과, 닭가슴살, 귀리, 양파, 바나나 등이 포함됐다.
초이스는 조사 결과 할인마트 대형 체인 알디(Aldi)가 가장 저렴한 계산서를 기록했으며, 같은 품목을 담은 장바구니 하나의 기준 가격은 $55.35였다고 밝혔다.
마트별 가격
알디에 이어 울워스는 $58.92로 약 $3가량 더 비쌌고, 콜스는 $59.22로 약간 더 높은 가격을 보였다. IGA는 $69.74로 네 개 마트 중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즉, 알디와 IGA 간에는 바구니당 무려 $14.42의 가격 차이가 있었다.
생산성,경쟁,자선,재무를 담당하는 차관 앤드류 리(Andrew Leigh)가 발표한 가격 세부 분석 자료에 따르면, IGA는 모든 주와 준주에서 가장 비싼 마트였으며, 알디는 해당 지역에서 운영 중인 경우 항상 가장 저렴한 선택지였다. 그는 “대형마트의 불공정한 가격 책정을 계속 단속하고 있으며, 이번 초이스의 분기별 보고서는 소비자들이 정보를 바탕으로 현명한 소비 결정을 내리고 지출을 줄일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품목별 비교
초이스의 최고경영자 애슐리 드 실바(Ashley de Silva)는 식료품 가격이 마트마다 다르게 형성되어 있지만, 할인 가격과 비교해도 전반적으로 알디가 가장 경제적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할인을 제외하면 울워스는 닭가슴살과 호박 가격이 가장 저렴했고, 콜스는 사과가 가장 쌌다”며 “IGA에서는 당근과 마늘이 가장 저렴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전체 장바구니 기준으로 보면 알디가 대부분의 품목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가격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향후 계획
초이스는 오는 9월, 조사 품목을 더 확대한 다음 분기 슈퍼마켓 가격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 보고서는 소비자들의 알뜰한 소비 활동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신문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