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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공립 고교 순위, 시드니 컨서바토리엄 1위. 음악 영재 양성 ‘비선발학교’의 이례적 성과

15/09/2025
in 교육
호주 공립 고교 순위, 시드니 컨서바토리엄 1위. 음악 영재 양성 ‘비선발학교’의 이례적 성과

콘 하이 학생들은 NSW 주 교육과정과 음악원 프로그램을 동시에 소화한다. 사진: Conservatorium High School

음악 영재 특화학교

호주 공립 고등학교 순위에서 시드니 중심부에 위치한 컨서바토리엄 고등학교(Conservatorium High School,이하 콘 하이)가 전국 1위에 올랐다.

주로 선발제 기반의 명문학교들이 상위권을 차지해 온 관행과 달리, 전통적 의미의 ‘학업 선발제(selective school test)’를 적용하지 않는 학교가 정상에 오른 것은 이례적이다.

이번 분석은 9학년 전국학력평가(NAPLAN) 성적, 84%의 출석률, 교사 1명당 학생 7.5명의 낮은 비율 등이 주요 평가 요인으로 작용했다.

콘 하이는 호주 내 유일한 정부 운영 음악 전문 고등학교로, 학생들은 여러 차례의 오디션과 필기,청음 시험을 통해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아 입학한다.

합창지휘자이자 교장인 이언 바커(Ian Barker)는 “이곳은 내적 동기가 핵심이다.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하고 싶어야 한다.” 고 설명했다.

콘 하이는 시드니 음악원의 고딕 양식 건물 안에 자리잡고 있으며, 지원자 10명 중 1명만 입학 기회를 얻는다. 사진: google map

평가 방식

이번 순위는 호주 공립 고등학교 전반을 대상으로 학업 성취도, 출석률, 교사 대 학생 비율, 평균 학부모 부담금, 사회,교육적 우위지수(ICSEA-Index of Community Socio-Educational Advantage) 등을 종합 평가해 산출됐다.

이는 앞서 호주 유력 언론사 뉴스코프(News Corp)가 발표한 ‘호주 사립 고교 톱 100’ 리스트의 후속 분석으로 진행됐다.

독특한 공간과 분위기

콘 하이는 시드니 음악원(Sydney Conservatorium of Music)의 고딕 양식 건물 안에 자리잡고 있으며, 정원은 160명으로 매우 작다. 지원자 10명 중 1명만 입학 기회를 얻는다.
시설은 협소하다. 연습실과 교실 외에 작은 체육관과 소규모 도서관이 있으며, 복도에는 학생들의 사물함이 줄지어 있다. 체육관 한켠에는 중국 전통 현악기 고쟁(guzheng)이 웨이트 기구 옆에 놓여 있기도 했다.

그러나 공간적 제약을 보완하는 것은 접근성이다. 학생들은 매일 옆 건물인 시드니 대학교 음악대학(University of Sydney Music School)을 오가며 세계적 수준의 교수진에게 지도를 받는다. 바커 교장은 “그곳(음대)에 들어가려면 모든 과목에서 Band 6 수준을 받아야 하므로, 일반 학업 능력도 성공의 중요한 지표”라고 강조했다.

고된 일정, 높은 성취

수업은 오전 8시에 시작해 오후 4시 30분경 끝나며, NSW 주 교육과정과 음악원 프로그램을 동시에 소화한다. “매우 압축적이고 가속화된 과정이므로 학생들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교장은 설명했다.

클라리넷,피아노 전공인 니콜 숄텐(Nicole Scholten/16)은 가속 HSC(Accelerated HSC Program) 과정을 마치고 올해 12학년을 졸업한다. 그는 “콘 하이는 원하는 모든 것을 지지해 준다”며 “학업과 스트레스 면에서 도전적이었지만 이 기회를 얻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학생들의 선호도도 높다. 학교장 테아 숄(Thea Sholl/18)과 복지캡틴 보디 파트라도온(Bodhi Patradoon)은 각각 세인트 앤드루스 대성당학교(St Andrew’s Cathedral School), 시드니 그래머 스쿨(Sydney Grammar School)에서 전학해왔다. 숄은 “콘은 마치 신화 같은 곳이었다. 존재는 알았지만 아는 사람이 없었다. 지금은 쇼스타코비치(Shostakovich)를 ‘펑크’라고 느낀다”며 웃었다.

제임스 루즈 농업고(James Ruse Agricultural High School)는 학부모 부담금이 상대적으로 높아 11위에 자리했다. 사진: ba7ri

순위 산정 기준

이번 순위는 호주 교육평가청(ACARA-Australian Curriculum Assessment and Reporting Authority)이 공개한 데이터(myschool.edu.au)를 기반으로 했다.

1320개 학교를 대상으로 △9학년 NAPLAN 성적(5개 과목) △출석률(출석 90% 이상 비율) △학부모 부담금 평균 △교사-학생 비율 △ICSEA 상위 사분위 학생 비율 등을 가중치에 따라 합산해 점수를 산출했다. 이상치 통계는 보정 처리됐다.

상위권 학교들

콘 하이에 이어 NSW의 학업선발제 학교(selective school)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2위는 글렌필드(Glenfield)의 헐스턴 농업고(Hurlstone Agricultural High School)로, 전원 선발제이며 180명의 기숙생을 수용한다. 3위는 부분 선발제인 파라마타 고교(Parramatta High School)다.

HSC 상위권을 꾸준히 차지해온 노스 시드니 보이즈 고교(North Sydney Boys High School)와 제임스 루즈 농업고(James Ruse Agricultural High School)는 학부모 부담금이 상대적으로 높아 각각 9위와 11위에 자리했다.

종합학교 중 가장 높은 순위는 윌러비 걸스 고교(Willoughby Girls High School·18위)였으며, 첼트넘 걸스 고교(Cheltenham Girls High School·21위), 체리브룩 테크놀로지 고교(Cherrybrook Technology High School·25위)가 뒤를 이었다.

여학생 학교는 17곳이 톱 100에 포함됐으며, 혼스비 걸스 고교(Hornsby Girls High School)가 6위로 가장 높았다. 남학생 학교는 9곳으로, 노먼허스트 보이즈 고교(Normanhurst Boys High School)가 5위에 올랐다.

또한 콘 하이를 제외한 공연예술 특화학교 4곳이 순위에 포함됐으나, 7곳의 스포츠 특화 고교는 명단에 들지 못했다.

호주 공립 고교 순위 TOP 10

  1. Conservatorium High School / Sydney
  2. Hurlstone Agricultural High School / Glenfield
  3. Parramatta High School / Parramatta
  4. Girraween High School / Girraween
  5. Normanhurst Boys High School / Normanhurst
  6. Hornsby Girls High School / Hornsby
  7. Penrith High School / Penrith
  8. Baulkham Hills High School / Baulkham Hills
  9. North Sydney Boys High School / Crows Nest
  10. North Sydney Girls High School / Crows Nest

한국신문 편집부 herald@koreanherald.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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