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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인 ‘비만과 과체중’, 주요 질병 부담 요인이었던 ‘흡연’ 앞질러

17/12/2024
in 사회
호주인 ‘비만과 과체중’, 주요 질병 부담 요인이었던 ‘흡연’ 앞질러

호주 공공보건협회(PHAA) 최고경영자인 테리 슬레빈(Terry Slevin, 사진) 박사. 그는 호주인의 가장 큰 질병 부담이 된 비만과 과체중 문제 해결을 위한 투자 필요성을 강조했다. 사진: Public Health Association of Australia

Public Health Association of Australia, ‘비만’ 해결 위한 정부 조치 ‘촉구’

호주 보건복지연구원(Australian Institute of Health and Welfare. AIHW)의 ‘Australian Burden of Disease Study 2024’ 보고서가 발표된 가운데 호주 공공보건협회(Public Health Association of Australia. PHAA)가 비만 또는 과체중 문제에 대한 정부 조치를 촉구했다.

이달(12월) 둘째 주, AIHW 보고서에 따르면 비만 또는 과체중이 2024년 호주인 질병 부담에 기여하는 주요 요인으로, 담배 흡연을 추월했다.
커틴대학교 국립마약연구소(National Drug Research Institute, Curtin University) 부교수이자 PHAA 최고경영자인 테리 슬레빈(Terry Slevin) 박사는 이번 보고서에 대해 “호주인의 전반적인 성적표”라고 말했다.

AIHW 보고서는 호주인 질병 부담이 지난 20년 사이 10% 감소했으며 공공보건 조치가 호주인 건강과 장수를 돕는 데 중요한 기여를 했다고 밝히고 있다. 슬레빈 박사는 “담배 흡연이 2004년에 비해 사망과 질병을 덜 유발한다는 반가운 소식으로, 수십 년 동안 담배를 구제해 온 것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이러한 진전에도 불구하고 흡연은 여전히 ​​질병 부담의 7.6%를 차지한다”고 경고했다.

이어 “이번 보고서는 특히 비만과 과체중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비만과 과체중은 예방 가능한 사망 및 질병의 주요 원인으로 호주인 질병 부담의 8.3%를 차지한다. 식이 위험(dietary risk)도 예방 가능한 질병 부담의 4.8%를 추가로 유발한다. 여기에는 고혈압에 기여하는 과도한 소금 섭취 등이 포함된다.

PHAA는 부담 질병에 대한 사전 예방 투자가 호주인의 미래 건강을 위한 명백한 시작점이라는 입장이다. 사진은 연방 보건부가 제시한 National Preventive Health Strategy 2021–2030 보고서 표지.

슬레빈 박사는 먼저 비만 문제를 바로잡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국가 비만 전략과 호주인 당뇨 조사보고서는 비만과 만성질환의 원인을 줄이기 위한 여러 옵션을 제공한다”는 그는 “건강에 이롭지 않은 식품 마케팅 제한, 합리적이고 이해하기 쉬운 식품 라벨링, 고에너지 설탕 음료에 대한 건강세 도입, 과체중 및 비난율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자금 지원은 모두 합리적이고 달성 가능한 전략”이라며 정부 조치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슬레빈 박사는 또한 “이번 AIHW 보고서는 정부가 (질병) 예방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를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이 보고서는 질병 부담의 3분의 1이 예방 가능한 원인 때문이라고 강조하지만 호주의 보건 시스템은 더 많은 이들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적당한 투자를 하는 대신 치료에 집중한다”는 지적이다.

이런 점에서 “정부의 의료비 지출 50달러 중 1달러를 예방에 사용하는 대신 20달러 중 1달러를 목표로 한다면 호주인 모두의 미래 건강을 개선하기 위한 주요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가 차원에서의 건강 예방전략에 대한 투자를 늘리는 것은 즉각적이고 명백한 시작점”이라고 강조했다.

김지환 기자 herald@koreanherald.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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