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 디지털 한국신문
2025년 6월 19일 목요일
No Result
View All Result
KoreanHerald
  • 정치
  • 사회
  • 부동산/경제
  • 교육
  • 문화
  • 동포뉴스
  • 칼럼
  • 매거진
  • 부동산
  • 디지털 한국신문
KoreanHerald
  • 정치
  • 사회
  • 부동산/경제
  • 교육
  • 문화
  • 동포뉴스
  • 칼럼
  • 매거진
  • 부동산
  • 디지털 한국신문
KoreanHerald
Install App

Home 사회

점차 흔해지는 유방암… 미국 USPST, 정기 검사연령 ‘40세부터’ 권장

15/05/2024
in 사회
점차 흔해지는 유방암… 미국 USPST, 정기 검사연령 ‘40세부터’ 권장

대부분 50세 이상 여성에게 발병되는 유방암 진단 사례가 점차 젊은 연령에서도 더 많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예방 서비스 타스크포스(United States Preventive Services Task Force. USPST)는 기본적으로 2년마다 받는 유방암 검진 연령을 50세보다 더 이른 연령에 시작할 것을 권장했다. 사진 : Pexels / cottonbro studio

연방 보건부, ‘BreastScreen Australia’ 프로그램 대상 연령 하향 조정은 ‘아직’

유방암 발병이 더 흔해지고 있다. 특히 50세 이하 연령에서도 종종 발생한다는 우려가 나온다. 통계를 보면 호주 여성 7명 가운데 1명은 일생 동안 유방암에 걸린다.
현재 호주에는 무료의 진단 프로그램이 있다. 이를 빠르게 확인하는 것이 삶과 죽음을 가르기에 특정 기준에 맞는 이들에게 선별 검사 프로그램이 널리 제공되는 것이다.
최근 ABC 방송에 따르면 미국의 (유방암) 예방 서비스 타스크포스(United States Preventive Services Task Force. USPST)는 기본적으로 2년마다 받는 유방암 검진 연령을 50세에서 40세로 낮추어 시작할 것을 권장했다.
이 같은 검사 연령 변화는 50세 미만 연령에서 유방암 발병을 진단받는 경우가 점차 많아지고 있음을 반영한 것이다. 이는 또한 미국 주요 암 관련 의료단체의 기존 지침과도 일치한다.
미국 암 학회(American Cancer Society)는 USPST의 권고에 대해 “여성 건강과 유방암 퇴치를 위한 중요한 변화”라는 입장을 전하면서 “40대 여성은 유방조영술 검진(mammography screening)의 혜택을 받고, 의뢰 의사와 여성에게 유방암 검진을 50세 이전에 시작해야 한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호주의 검진 프로그램은

호주의 공공 유방조영술 검진 프로그램은 1991년 시작됐다. 이는 연방, 각 주 및 테러토리 정부의 공동 작업인 ‘BreastScreen Australia’ 프로그램으로, 부분적으로 50세에서 74세 사이 연령만 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 무료검진에는 한 가지 알고 있어야 하는 것이 있는데, 유방암 증상이 있어 스캔이 필요한 경우이다. 호주 암 위원회(Cancer Council) ‘국가 검진 및 예방접종 위원회’(National Screening and Immunisation Committee) 책임자인 카렌 캔펠(Karen Canfell) 교수에 따르면 담당 의사가 유방조영술을 의뢰한 여성은 비용을 지불해야 할 수도 있다. 이는 기본 검진 외 다른 스캔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캔펠 교수는 “유방조영술에 대한 메디케어 리베이트가 있지만 다수의 민간 스캔 진료소에서는 메디케어 리베이트보다 더 많은 비용을 청구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캔펠 교수는 ‘BreastScreen Australia’ 프로그램이 수많은 생명을 구한 공로를 인정했다. “이 프로그램은 유방암 진단 단계에 상당한 변화를 가져왔다”며 “호주 연구에서는 검사를 받은 인구의 암 사망률을 41~52% 감소시킨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검진 프로그램, 예상 변화는

유방조영술 대상 연령 기준을 낮추려는 호주의 움직임은 미국보다 먼저였다. 이제 호주는, 이르면 올해부터 변화를 볼 수 있을 듯하다.
지난해 말 정부는 BreastScreen Australia 프로그램에 대한 검토가 시작됐음을 발표했다. 전문가 패널에 의해 수행되고 있는 이 작업은 올해 정부에 보고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BreastScreen Australia)에 대해 대부분 의료 그룹과 환자들이 원하는 변화는 ‘무증상 유방암의 조기 진단을 위한 보다 표적화된 접근 방식’에 관한 것이다.
캔펠 교수는 “BreastScreen Australia는 ‘연령’을 유방암 위험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보고 있지만 유방 밀도 및 가족력과 같은 다른 요인도 개별 여성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호주는 40세 이상 여성의 경우 유방암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이런 가운데 국립 유방암재단(National Breast Cancer Foundation)은 40세 미만 여성이 유방암으로 사망하는 사례는 매주 한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한다. 사진은 유방암재단의 예방 슬로건. 사진 : National Breast Cancer Foundation

‘Breast Cancer Network Australia’(BCNA), ‘Royal Australian and New Zealand College of Radiologists’ 등의 의료 그룹도 여성이 자신의 유방 밀도 수준을 정기적으로 알려주는 것을 포함하여 현대 과학을 반영하는 변화를 옹호해 왔다. 이는 환자에게 건강관리 방법을 보다 효과적으로 알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50세 이상 여성에게
검진이 권유되는 이유

젊은 여성도 유방암에 걸릴 수 있지만 여전히 노년층 여성에게서 흔한 암이다. BCNA의 비키 더스톤(Vicki Durston) 대표에 따르면 유방암의 75% 이상이 50~74세 여성에게서 발생하고 있다.
또 다른 문제는 유방 밀도 및 연령 문제와 관련이 있다. 고밀도 유방(dense breast)은 크기나 느낌과 관련이 없지만 유방이 대부분 선조직 또는 섬유조직(밀도가 높은 조직)으로 구성되어 있는지 아니면 지방조직(밀도가 낮은 조직)으로 구성되어 있는지 여부와 관련이 있는 것이다.
더스톤 대표는 “젊은 여성을 검진할 때 어려운 점 가운데 하나는 유방 밀도인데, 이는 젊은 여성에게 더 흔하다”면서 “유방 밀도는 조영술의 암 발견 능력을 감소시킬 수 있지만 또한 유방암의 위험 요인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연령과 밀도 문제로 40세 미만 여성에게 대량 검사를 제공하는 것은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대신 이 여성들에게는 정기적으로 자가 검진을 하도록 권고한다. 그리하여 덩어리가 느껴지면 의사와 상담을 해야 하고, 의사는 유방외과 전문의에게 의뢰하거나 초음파 검사를 받을 수 있게 한다. 다만 사립 진료소에서 실시하는 검사는 비용이 발생한다.
BreastScreen Australia를 관리하는 연방 보건부는 50세 미만 여성에게 유방 변화나 가족력에 대해 GP와 의논하고 검사를 받는 것이 건강관리 요구 사항에 적합한지 ‘현대의 지식과 개인적 선택을 바탕으로’ 결정하도록 조언한다.
아울러 보건부는 “현재 40세 미만 여성에게 유방조영술을 이용한 검진 혜택을 제공해야 한다는 증거는 충분하지 않다”고 밝혔다.
BCNA는 또한 드물기는 하지만 남성에게서도 유방암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BCNA에 따르면 이는 남성에게 영향을 미치는 암의 약 1%를 차지한다.
하지만 남성이 유방조영술 검진을 받는 것은 권장되지 않는다. 대신 유방 덩어리, 조직의 두꺼워짐, 유방이나 유두의 모양 변화, 겨드랑이 부위의 림프절 부어오름, 피부 함몰 등을 발견하면 담당 GP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고 권한다.

김지환 기자 herald@koreanherald.com.au

ShareTweet

Next Post
내집 마련은 ‘bank of Mum ans Dad’, 사립 학비는 ‘bank of Nan and Pop’

내집 마련은 ‘bank of Mum ans Dad’, 사립 학비는 ‘bank of Nan and Pop’

KoreanHerald

뉴스 카테고리

  • 부동산
  • 디지털 한국신문
  • 정치
  • 사회
  • 부동산/경제
  • 교육
  • 문화
  • 동포뉴스
  • 칼럼
  • 매거진
  • Uncategorized

주요 정보

  • About
  • Advertise
  • Contact

© 2020 한국신문 - Powered by Techwide.net.

Newsletter
No Result
View All Result
  • 정치
  • 사회
  • 부동산/경제
  • 교육
  • 문화
  • 동포뉴스
  • 칼럼
  • 매거진
  • 부동산
  • 디지털 한국신문

© 2020 한국신문 - Powered by Techwid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