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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도시에서의 활동-교통-도시 조경-운전 방식을 변화시킨다”

17/04/2024
in 사회
“인공지능, 도시에서의 활동-교통-도시 조경-운전 방식을 변화시킨다”

최근의 ‘Smart Cities’ 관련 회의에서는 AI 기술의 적용 사례 및 이를 통한 스마트 시티가 향후 어떻게 자리잡게 될 것인지에 대한 전망과 논의가 이어졌다. 사진은 시드니 도심의 한 거리. 사진 : The Sydney Morning Herald 뉴스 동영상 캡쳐

비즈니스 혁신 전문가 주장… 서울 등에서는 주택-교통-도시 열 개선에 이미 적용

우리가 자동차를 운전하거나 도시를 걸을 때, 또 나무를 심고 쓰레기를 분류하는 방식에도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을 통한 관리가 가능할까?
이에 대해 “그렇다”고 확신하는 전문가들이 있다.
AI 기술이 일부 업무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지만 도시계획, 건설 및 인프라 부문에서는 상대적으로 새로운 개념이다. 이런 가운데 호주 부동산 업계는 이 신기술이 향후 10년 동안 업무에 어떤 영향을 가져올 것인지를 밝히고자 노력하고 있다.

전문가들의 시각

부동산 및 인프라 관련 컨설팅 회사 ‘APP Group’의 비즈니스 및 혁신 책인자인 카미유 제이슨(Camille Jasson)씨는 업계에서 AI가 어떻게 작동할 수 있는지를 우선 조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건설 소프트웨어 기업 ‘Procore Technology’ 제레미 헨리(Jeremie Henry) 기술 담당자에 따르면 서울을 비롯해 보스턴, 헬싱키 등 일부 도시에서는 주택, 교통 이동 및 도시 열 개선을 위해 이미 AI 기술이 활용되고 있다.
그는 “생산성 향상에서부터 새로운 일자리 창출, 인재 유치 및 유지에 이르기까지 그 혜택은 엄청나다”면서 “여기에는 학계-업계-정부가 함께 모여 미래로 나아가는 길을 닦는 중요한 기회가 있다”고 말했다.

‘Switching on Darwin’ 프로젝트 하에서 AI 기술을 도시 운영에 적용하기 시작한 다윈(Darwin, Northern Territory)은 도심 주변에 100개 넘는 CCTV 카메라를 설치해 보행자의 움직임, 교통 패턴, 차량 정보를 수집하며, 이를 기반으로 향후 도시의 교통 흐름, 대중 접근성을 개선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사진 : NT Police, Fire and Emergency Services

멜번-다윈에서도
일부 적용 중

이 부문에서의 AI 기술은 멜번(Melbourne)과 다윈(Darwin)에서 일부 적용되고 있다.
다윈은 ‘Switching on Darwin’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9년 도심 비즈니스 구역(central business district) 주변에 100개가 넘는 새로운 CCTV 카메라를 설치했다.
이 프로젝트는 카메라의 비전을 활용해 도시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었다. 예를 들어 카메라가 잡아낸 보행자의 움직임, 교통 패턴, 차량 정보를 모아 향후 도시의 교통 흐름, 대중 접근성을 개선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다.
이곳에서 수천 킬로미터 떨어진 멜번은 AI 기술을 폐기물 처리 모니터링에 활용하고 있다. 멜번 시 당국은 카메라를 이용해 쓰레기 압축기 중 하나를 모니터링했으며 AI는 이 과정에서 무엇이 낭비되고 있는지, 또는 잠재적으로 위험한 물품이 버려지는지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했다.
또한 도시 전역에 있는 7만 그루 이상의 가로수를 추적하고 나무의 나이, 다양성, 건강 상태를 기록하는 ‘도시 숲 전략’(urban forest strategy)에 활용하고 있다.
도시 가로수를 추적하는 것은 도시가 향후 어떤 가로수를 심어야 하는지와 그 방법, 가로수를 우선 식목해야 할 거리 결정, 기후 변화로 인해 도시가 어떤 영향을 받는지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제이슨씨는 AI가 도시 계획가와 정부 전반에 걸쳐 엄청난 기회를 가져다주었으며, 이제 더 큰 규모로 인공기술 적용을 고려할 때라고 말했다.
그녀는 “현재 우리에게는 국가 성장을 촉진하는 데 필요한 인프라나 주택을 건설할 수 있는 인적 역량이 없다고 판단된다”면서 “건설 부문에서만 공공 및 민간 부문이 할당한 프로젝트 파이프라인을 제공하기 위해 향후 5년간 30만 명의 신규 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런 면에서 “도시를 유지하고 운영하는 데 필요한 인력 규모조차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부동산 및 건설 산업 기술혁신 분야에서 일하는 헨리씨는 호주가 AI를 활용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AI의 모든 기능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각 기업이 데이터 하우스를 정리해야 한다”는 그는 “이는 부동산 업계 및 건설 산업 전반에 있어 가장 큰 도전이자 기회”라고 말했다.

멜번(Melbourne) 시 당국은 거리에 설치한 카메라를 통해 7만 그루 이상의 가로수를 추적하고 나무의 나이, 다양성, 건강 상태를 기록하는 ‘도시 숲 전략’(urban forest strategy)에 AI 기술을 활용하기 시작했다. 사진 : City of Melbourne Urban Water

가능성에 대한 보호

호주 당국은 이미 AI와 그 영향을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하기 시작했다. 연방 산업-과학-자원부(Department of Industry, Science and Resources)는 AI의 확산을 “국익을 위한 중요한 기술”로 단정했으며, 호주가 이 기술 배치에서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기를 원한다는 입장이다.
제이슨씨는 AI를 활용하는 것과 그것이 적절하게 규제되도록 하는 것 사이에서 올바른 균형을 맞추는 게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녀는 “호주인들은 인공기술과 그 영향에 대해 건전한 수준의 우려를 갖고 있다”면서 “이상적으로 우리는 장점을 실현하고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며 안전을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AI 적용을 장려하지만 바람직한 작업을 방해하지 않는 AI 정책이 필요하다는 게 그녀의 말이다.
멜번과 다윈에 설치된 CCTV 네트워크는 둘 모두 ‘강력한’ 개인정보 보호 영향 평가를 거쳤다. 두 프로젝트 모두 안면인식 기술을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개인정보 보호 문제에 대해 거주민들로부터 여전히 비판을 받고 있다.
제이슨씨에 따르면 각 산업계도 AI 활용 기회가 무궁무진함을 인정하면서 이 기회를 잘 관리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지환 기자 herald@koreanherald.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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