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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대통령 호주 공식 방문, 시드니 도심서 반대 시위 격렬 충돌

11/02/2026
in 정치
이스라엘 대통령 호주 공식 방문, 시드니 도심서 반대 시위 격렬 충돌

이스라엘 대통령 아이작 허초그의 호주 방문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9일 시드니 도심에서 열렸다. 사진: 9NEWS 방송캡쳐

방문 배경

이스라엘 대통령 아이작 허초그(Isaac Herzog)의 호주 방문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9일 시드니(Sydney) 도심에서 열렸다. 허초그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총 4일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그는 방문 목적에 대해 “호주와의 관계를 다시 정상 궤도로 되돌리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허초그 대통령은 2025년 12월 14일 발생한 시드니 본디 비치(Bondi Beach) 흉기 테러 사건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해 호주를 찾았다고 설명했다.

외교 발언

허초그 대통령은 방문 이틀째인 화요일, 시드니 동부 교외에 위치한 모리아 칼리지(Moriah College)에서 학생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연설하며, 호주 정부와의 외교 관계에 대해 비교적 직설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그는 앤소니 알바니즈(Anthony Albanese) 총리가 이끄는 노동당(Labor) 정부와의 관계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현 정부와 우리는 관계가 좋을 때도, 안 좋을 때도 있었다. 이스라엘 정책을 바라보는 관점에서 많은 논쟁이 있었고, 때때로 호주 정부가 우리가 가장 어려운 순간에 자국을 방어하고 있다는 사실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할 때도 있었다.”

허초그 대통령은 이번 방문 기간 중 캔버라(Canberra)를 찾아 총리를 포함한 정치 지도자들과 면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의 목적은 관계를 다시 정상 궤도로 되돌리고, 이를 격상시키며, 이스라엘 문제를 초당적 사안으로 만드는 것이다.”

허초그 대통령은 방문 직전 “호주 정부와 이스라엘 정부 사이에 많은 논쟁이 있었다”고 언급하면서도, 방문 기간 중 이를 다시 문제 삼지는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번 연설에서는 노동당 정부의 대이스라엘 인식과 대응을 보다 직접적으로 비판했다.

전국 시위

허초그 대통령의 방문을 계기로 월요일 밤, 시드니를 포함해 호주 전역에서 반대 시위가 벌어졌다. 시위대는 대통령의 방문에 반대하며 호주에서 추방할 것을 요구했으며, 특히 시드니 도심에서 열린 집회는 격렬한 충돌로 이어졌다.

시드니 중심업무지구(CBD)에서는 팔레스타인 행동 그룹(Palestinian Action Group) 소속 시위대 수천 명과 NSW 경찰이 충돌했다. 당시 인근 시드니 국제컨벤션센터(International Convention Centre)에서는 허초그 대통령이 시드니 유대인 커뮤니티 수천 명을 대상으로 연설 중이었다.

경찰은 군중 통제를 위해 캡시컴 스프레이(capsicum spray)를 사용했으며, 경찰에 따르면 10명의 시위자가 경찰관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다만 경찰은 기소 여부가 확정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와 달리, 허초그 대통령은 대체로 의전적·초당적 성격의 대통령 역할을 강조하며 정파성을 넘어서려는 태도를 보여왔다. 사진: 9NEWS 방송캡쳐

허초그 발언

허초그 대통령은 화요일 오전 시위대의 강한 반발에 대해 “우리에게 저주를 퍼붓고, 우리 국가에 대해 가장 큰 거짓말과 허위 정보를 말하는 시위대는 듣고 싶어 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침묵하는 다수의 호주인들은 분명히 듣고 싶어 하고, 다시 정상 궤도로 돌아가기를 원한다고 믿는다. 이런 비극적인 상황에서만 우리가 단결하는 모습을 봐야 한다는 점이 슬프다.” 라고 언급했다.

공식 일정

허초그 대통령은 월요일 오전, 시드니 본다이 파빌리온(Bondi Pavilion)을 방문했으며, 같은 날 밤에는 NSW주 총리 크리스 민즈(Chris Minns)와 지역 사회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드니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연설했다.

이번 일정은 유대인 공동체의 ‘최고 애도자(mourner-in-chief)’로서의 역할과 이스라엘 국가 원수로서의 외교적 역할이 결합된 성격을 띤 것으로 평가된다.

정치적 맥락

이스라엘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Benjamin Netanyahu)가 알바니즈 정부를 강하게 비판해 온 것과 달리, 허초그 대통령은 대체로 의전적·초당적 성격의 대통령 역할을 강조하며 정파성을 넘어서려는 태도를 보여왔다.

그러나 이번 호주 방문에서는 외교 관계, 반유대주의 대응, 시위와 사회적 갈등 문제가 동시에 부각되며, 호주 사회 전반에 큰 정치·외교적 파장을 남기고 있다.

이경미(Caty)기자 kyungmi@koreanherald.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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