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을 때 심장이 건강하면, 노년에 치매 위험 약 31% 줄어든다
심장 건강과 뇌 건강 특히, 심장과 치매는 별개의 문제로 여겨지기 쉽다. 그런데, 최신 연구에서 심장이 건강한 사람일수록 노년의 치매 위험도가 줄어드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연구는 시카고 심장협회(CHA) 프로젝트에 참여한 10119명의 데이터를 추적 분석하여 청•중년시기의 심장 건강과 노년기 치매 발병률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우선 참가자들을 심장건강 상태에 따라 4개의 그룹으로 나눴는데, 심장이 가장 건강한 그룹은 혈압(수축기 혈압 120미만/이완기 혈압 80미만), 총콜레스테롤 200mg/dL미만, BMI(체질량지수) 25이하, 당뇨병이 없고, 흡연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다.
또한, 연구팀은 나머지 참가자들을 위의 5가지 심장건강척도에 맞춰 중등도 위험그룹, 1가지 높은 심장건강에 위험 요인을 가진 그룹과 2가지 이상 위험요인을 가진 그룹 등 총 4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노년기 치매 발병율을 살펴 보았다. 그 결과, 심장건강의 위험 요인을 2개 이상 가진 그룹에 비해 심장이 건강한 사람들의 치매 위험률은 약 31%까지 낮아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각 그룹별 치매 발병률을 살펴보면 심장이 가장 건강한 그룹의 치매 발병률은 약 9.6%였던 반면, 심장건강에 위험 요일은 2개 이상 갖고 있는 그룹의 경우 치매 발병률이 16.8%에 달해 심장이 건강한 사람들보다 치매 발병률이 약 1.7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 심장협회저널(Journal of American Heart Association)에 게재되었다.

▶미국심장협회(AHA), 건강한 심장을 갖기 위한 7가지 기준 제시
미국 심장협회에서는 생활에서 간단히 실천할 수 있는 심장건강에 도움이 되는 7가지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 7가지 생활방식은 많은 연구들을 통해 심장질환이나 뇌졸중을 예방하는 것으로 확인된 방법들로, 금연, BMI(체질량지수)를 25이하로 유지하고, 매주 150분 이상 중등도의 운동을 하며,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고, 수축기혈압(120mmHG)과 이완기혈압(80mmHG)이하로 유지하고, 공복혈당 100mg/dL이하, 마지막으로 총콜레스테롤을 200mg/dL이하로 유지하는 것이다.
2017년 호주인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실제로 위의 7가지 조건들이 관상동맥질환(IHD)를 예방하는 데 높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8세 이상의 호주인 7499명을 대상으로 7가지 생활방식을 실천하는 정도에 따라 3그룹으로 나누고 관상동맥질환 유병률을 비교했다. 그 결과, 7가지 생활방식을 가장 잘 실천하는 그룹이 그렇지 못한 그룹들에 비해 관상동맥질환 위험도가 각각 78%와 45% 낮아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운동량과 체질량지수(BMI)와 콜레스테롤은 호주인들의 관상동맥질환 발병과 관계가 있는 독립적 변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