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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률 5개월째 4.1% 유지, 고용·참여율은 소폭 하락세

20/06/2025
in 부동산/경제
실업률 5개월째 4.1% 유지, 고용·참여율은 소폭 하락세

호주통계청(ABS)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계절조정 기준 5월 실업률은 전월과 동일한 4.1%로 나타났다. 사진: fietzfotos

4월 급증 이후 조정 국면

실업률이 5개월 연속 4.1%를 유지한 가운데, 지난 5월 고용이 소폭 감소하며 노동시장에 조정 흐름이 감지됐다.

호주통계청(ABS)이 6월 1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계절조정 기준 5월 실업률은 전월과 동일한 4.1%로 나타났다. 고용자 수는 2,500명 줄었고, 공식 실업자 수 역시 2,600명 감소했다.

고용과 실업이 동시에 줄면서 전체 경제활동인구도 5,100명 감소했으며, 이에 따라 경제활동참가율은 67.1%에서 67%로 0.1%포인트 낮아졌다. 이는 4월에 기록된 고용자 87,600명 증가라는 예상 밖의 급등 이후 나타난 정상화 흐름으로 해석된다.

노동시장 조정

옥스퍼드 이코노믹스 호주(Oxford Economics Australia)의 경제학자 카 총 로우(Kar Chong Low)는 5월 고용 지표의 약세가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그는 “이번 고용 감소는 노동시장의 급격한 악화라기보다는, 4월의 이례적 성장 이후 나타난 정상화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는 지난 12개월간 이어진 고용 강세가 점차 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전 세계적인 경제 불확실성이 기업의 의사결정을 흐리게 만들고 있으며, 많은 기업들이 채용 계획을 보수적으로 조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업률이 5개월 연속 4.1%를 유지한 가운데, 지난 5월 고용이 소폭 감소하며 노동시장에 조정 흐름이 감지됐다. 사진: wal_172619

고용 32만명 증가

글로벌 취업 플랫폼 인디드(Indeed)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수석 이코노미스트 캘럼 피커링(Callam Pickering)은 5월 고용 지표에 대해 “다소 실망스러운 결과”라고 평가했으나 “이전 몇 달간의 강한 고용 증가세를 감안하면, 이번 감소에 과도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년간 호주에서는 약 32만9,100명의 고용이 증가했으며, 이는 생산가능 인구 증가 속도를 능가하는 수준”이라며 “이러한 흐름이 실업률을 낮게 유지시켜 가계에 안정적인 버팀목이 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인디드의 구인공고 등 노동 수요에 대한 선행 지표들은 여전히 견조하다”며 “전국적으로 일자리에 대한 수요가 충분하고, 이는 단기적으로 긍정적인 고용 흐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그는 “현재의 불확실한 경제 및 지정학적 환경 속에서 기업들의 채용 계획은 언제든지 조정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민증가세 둔화 조짐

독립 경제학자 사울 에슬레이크(Saul Eslake)는 호주통계청 자료를 인용해, 생산가능 인구(15세 이상 민간인)의 월간 증가폭이 2024년 2분기 들어 28,700명으로 줄었다고 분석했다. 이는 국경이 폐쇄돼 있었던 2021년 4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치로, 2023년 1분기 기록한 월 63,300명 증가에서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이다.

그는 “이는 팬데믹 이후 급증했던 이민과 인구 증가가 이제 거의 마무리된 상태임을 시사한다”고 설명하며, 이번 고용 지표가 오는 7월 7~8일 열리는 호주준비은행(RBA) 통화정책회의의 기준금리 결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이번 자료와 전날 발표된 ‘잡스 앤 스킬스 호주(Jobs and Skills Australia)’의 인터넷 구인공고 지수에서 나타난 2.8% 하락은 노동시장이 역사적 기준으로는 여전히 빡빡하지만 점차 완화되는 추세임을 보여준다. 금융시장과 대부분의 경제학자들은 해당 회의에서 기준금리가 또 한 번 0.25%포인트 인하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지만, 나는 그렇게 확신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리고 “호주준비은행은 아마도 6월 분기 소비자물가지수(CPI) 결과를 확인한 후, 8월 중순 회의에서 추가 금리 인하를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불확실한 경제 여건 속에서 노동시장의 방향성은 당분간 유동적일 수밖에 없다. 사진: pixabay

인구증가세 둔화 지속

통계청이 별도로 발표한 인구 통계에 따르면, 2024년 12월 분기에도 호주의 인구 증가세 둔화가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호주준비은행의 예측과도 일치하는 흐름이다.

순이민(입국자-출국자)과 자연증가(출생자-사망자) 모두 감소했으며, 특히 팬데믹 이후 급등했던 순이민 수치가 점차 정상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12개월 누계 기준으로 2024년 순이민은 34만800명으로, 2023년 말 기록한 사상 최고치 55만5,800명에서 꾸준히 하락 중이다.

커먼웰스은행(Commonwealth Bank)의 준경제학자 루신다 제로진(Lucinda Jerogin)은 “호주의 인구 증가가 예상보다 빠르게 정상화되면서, 경제 성장 전망에 하방 위험이 생겼다”고 분석했다.

그는 “인구 증가 둔화는 이미 회복이 더딘 국내 소비를 더욱 위축시킬 수 있다”며 “게다가 호주에는 아직도 막대한 규모의 건설 프로젝트가 남아 있으며, 노동시장이 여전히 빡빡한 상황이라 향후 몇 년간 인력난이 건설업 전반의 병목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전문가들은 당장의 고용 수치에 일희일비하기보다, 지난 1년간의 고용 회복세와 여전히 견고한 노동 수요에 주목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다만 불확실한 경제 여건 속에서 노동시장의 방향성은 당분간 유동적일 수밖에 없다는 점도 경계하고 있다.

이경미(Caty)기자 kyungmi@koreanherald.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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