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무장강도
시드니 도심에서 무장 강도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용의자 2명을 추적 중이다. 무장한 남성 2명이 시드니 중심업무지구(CBD)에 위치한 호텔에서 직원들을 위협한 뒤 금고를 훔쳐 달아났다.
사건은 월요일 오전 5시 40분경 시드니 헤이마켓(Haymarket) 리틀 피어 스트리트(Little Pier Street)에 위치한 노보텔 호텔(Novotel Hotel)에서 발생했으며, 호텔 직원들은 두 남성이 총기로 위협하며 금고를 탈취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 중 최소 1명은 총기를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이번 사건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신고를 접수한 NSW)경찰(NSW Police)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범죄 현장을 통제하고, 형사들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용의자와 도주 차량
경찰은 수사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용의자들의 인상착의를 공개했다. 첫 번째 남성은 회색 점퍼와 회색 트레이닝 바지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두 번째 남성은 어두운 색상의 점퍼와 트레이닝 바지를 입고 있었다. 두 사람 모두 얼굴은 가리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 당국은 이들이 베이지색 2013년식 볼보 스테이션왜건(Volvo station wagon)을 타고 현장에서 도주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해당 차량의 번호는 CJZ 08Z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차량은 지난 1월 23일 시드니 피터샴(Petersham) 지역에서 도난 신고가 접수된 차량인 것으로 확인됐다.
접근 금지
경찰은 용의자들이 무장했을 가능성이 있는 만큼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NSW 경찰(NSW Police) 대변인은 “이 남성들은 총기를 소지한 것으로 보고돼 절대 접근하지 말라”고 경고했으며, 용의자나 차량을 목격할 경우 즉시 트리플 제로(000)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사건과 관련한 정보가 있는 시민들은 범죄제보센터 크라임 스토퍼스(Crime Stoppers)에 제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신문 편집부 herald@koreanherald.com.a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