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개요
2025년 6월 2일 오후 5시경, 시드니 남서부 크로이든 파크(Croydon Park) 켐블라 스트리트(Kembla Street) 소재 주택에서 50대 남성의 시신이 발견되었다. 경찰은 현장에서 칼에 의한 심각한 부상을 입은 피해자의 시신을 발견했으며, 수사에 착수했다.
용의자 체포
경찰은 사건 발생 직후 현장에서 32세 남성을 체포하였으며, 그는 피해자와의 관계나 사건 당시 상황에 대해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용의자와 피해자 간의 관계를 아직 확인하지 못했으며, 사건의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 발표
버우드 경찰서의 사건 담당자인 크리스틴 맥도날드(Christine McDonald)는 기자회견에서 “이번 사건은 매우 끔찍한 범죄로, 피해자의 부상은 참혹하다”며 “초기 조사에 따르면 마약 거래와 관련된 사건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용의자가 현장에서 체포되었으며, 범행에 사용된 무기는 아직 현장에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수사 진행 상황
경찰은 사건 발생 직후 현장을 봉쇄하고, 범죄 수사대를 구성하여 조사를 진행 중이다. 피해자의 신원은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부검을 통해 사망 원인을 규명할 예정이다.
지역 주민 반응
이번 사건 소식에 크로이든 파크 지역 주민들은 충격과 불안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 주민은 “평화롭던 동네에서 이런 일이 발생해 매우 놀랐다”며 “경찰이 신속하게 사건을 해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부 및 당국 입장
NSW 경찰청과 지역 당국은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피해자 가족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해 경찰력을 강화하고, 유사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드니 크로이든 파크에서 발생한 이번 살인 사건은 지역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은 용의자 체포와 함께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진행 중이며, 사건의 전모가 조만간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