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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지역별 싱글 성비 격차 뚜렷, 연령대 따라 남초 여초 지역 뚜렷하게 드러나

13/02/2026
in 사회
시드니 지역별 싱글 성비 격차 뚜렷, 연령대 따라 남초 여초 지역 뚜렷하게 드러나

거주 지역이 개인의 연애 가능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사진: DesignByDessie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발표된 새로운 인구 분석 결과에 따르면, 거주 지역의 우편번호(postcode)가 개인의 연애 가능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최신 인구조사(Census)를 바탕으로 한 이번 연구는 연령대별·지역별 싱글 남녀의 극심한 성비 불균형을 드러내며, “사람들이 사랑을 찾기 위해 잘못된 장소에 머물고 있을 수 있다”는 문제를 제기한다.

성비 불균형

이번 분석은 부동산 그룹 레이화이트(Ray White)가 진행했으며, 수석 데이터 분석가 아톰 고 티안(Atom Go Tian)이 연구를 이끌었다.

조사는 고용, 교육 또는 직업훈련에 참여 중인 미혼 인구 500명 이상이 거주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연령대별 싱글 남녀 성비가 가장 크게 벌어진 교외 지역을 집중 조명했다. 고 티안은 “거주지가 연애 가능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최신 데이터가 그 가능성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20대 특징

20대 싱글 인구에서는 남성과 여성의 생활 우선순위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싱글 남성은 산업시설, 군사기지, 제조업 중심 지역에 몰린 반면, 싱글 여성은 해변 인접 지역과 대학 도시로 이동하는 경향이 강했다.

고 티안은 “20대라면 남녀 모두 비슷한 구매력을 가질 것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우선순위가 완전히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이 연령대의 싱글 남성들은 돈을 버는 데 초점을 맞춰 산업이 발달한 지방이나 외곽 지역으로 이동하는 반면, 싱글 여성들은 해변 접근성이나 라이프스타일을 더 중시한다”고 분석했다.

싱글 남성은 산업시설, 군사기지, 제조업 중심 지역에 몰린 반면, 싱글 여성은 해변 인접 지역과 대학 도시로 이동하는 경향이 강했다. 사진: NoName_13

남성 밀집

퀸즐랜드주 타운즈빌(Townsville)에 위치한 애넌데일(Annandale)은 전국에서 가장 큰 성비 불균형을 보였다. 이 지역에는 여성 100명당 싱글 남성이 268명에 달했으며, 대도시 내 비교적 저렴한 지역으로 주택 중위가격은 $762,000이다.

시드니에서도 가장 큰 불균형 지역 중 하나는 비교적 집값이 낮은 라켐바(Lakemba)로, 싱글 집단 안에서는 남성이 세 배 이상 많은 구조다. 라켐바의 주택 중위가격은 $1.54m로, 시드니 전체 평균인 $1.62m보다 낮았다.

여성 집중

싱글 여성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은 NSW주 와가와가 노스(Wagga Wagga North)였다. 이곳은 여성 100명당 싱글 남성이 66명에 불과했으며, 주택 중위가격은 $777,000이다.

시드니에서는 더블베이(Double Bay)와 달링포인트(Darling Point) 지역이 싱글 여성과 남성 간 성비 불균형 2위를 기록, 싱글 집단 안에서 여성 쏠림이 뚜렷한 동네다. 이 지역은 전국에서 가장 비싼 지역 중 하나로, 주택 중위가격은 $5.91m에 달한다.

싱글 여성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울라라로, 주택 중위가격은 $4.99m이며 여성 100명당 남성은 54명에 불과했다. 사진: HoangDongPhoto

30대 양상

30대 싱글의 경우 성별에 따른 거주지 선택이 더욱 뚜렷해졌다.

싱글 남성은 직장 접근성이 뛰어난 교통 요충지에 집중된 반면, 싱글 여성은 호주 내 가장 부유한 기존 주거지에 몰렸다.

라켐바(Lakemba)는 이 연령대에서도 두드러졌는데, 여성 100명당 싱글 남성이 304명으로 전 연령대를 통틀어 전국 최고 불균형을 기록했다.

싱글 여성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울라라(Woollahra)로, 주택 중위가격은 $4.99m이며 여성 100명당 남성은 54명에 불과했다.

이외에도 벨뷰힐(Bellevue Hill, $9.49m), 모스만 사우스(Mosman South, $5.45m), 크레모른–캐머레이(Cremorne–Cammeray, $4.02m)가 상위권에 포함됐다.

직업 영향

고 티안은 이 같은 현상이 남녀의 직업 선택 차이에서 비롯된다고 분석했다. “와가와가 같은 지역은 보건·교육 분야 여성 인력을 끌어들이는 반면, 변호사·의사·금융 전문가와 같은 전문직 여성들은 고소득을 바탕으로 동부의 기존 부촌에 거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남성은 육체 노동 중심의 직종으로 산업 지역에 몰리는 경향이 강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라켐바가 30대 싱글 남성에게 가장 인기 있는 지역인 것은 우연이 아니며, 일자리를 찾아 호주로 이주한 남성 인구가 많이 유입된 결과”라고 말했다.

라켐바는 여성 100명당 싱글 남성이 304명으로 전 연령대를 통틀어 전국 최고 불균형을 기록했다. 사진: Gia_Han_Yeu

40대 이동

40대에 접어들면 지리적 분화는 더욱 극명해진다. 싱글 남성은 도심의 고급 지역으로 이동하는 반면, 싱글 여성은 외곽의 가족 중심 주거지로 이동하는 경향을 보였다.

시드니의 오번 노스(Auburn North)는 여성 100명당 싱글 남성 206명으로 40대 남성에게 가장 인기 있는 지역이었다. 반면 여성은 퀸즐랜드주 선샤인코스트의 칼운드라 웨스트–바링가(Caloundra West–Baringa, $959,000)가 전국 1위를 기록했고, 시드니에서는 에핑 이스트–노스 에핑(Epping East–North Epping)으로 중심이 이동했다.

이러한 차이는 이혼 등 가족 해체 과정과도 관련이 있다. 자녀의 학군 유지를 위해 여성이 기존 가족 주택에 남고, 전 배우자는 더 작은 주거지로 이동하는 사례가 많다는 설명이다.

고 티안은 “이 모든 현상의 핵심 요인은 주택 가격과 연령”이라고 강조했다. 사진: JillWellingto

50대 극대화

50대에 이르면 지역 격차는 정점에 달한다. ‘골든 배철러’로 불리는 고소득 싱글 남성들은 시드니 도심의 최고급 지역에 집중됐다.

서리힐스(Surry Hills, $2.37m)가 선두를 차지했고, 이어 치펜데일(Chippendale, $2.05m), 시드니 노스–밀러스 포인트(Sydney North–Millers Point, $3.79m), 달링허스트(Darlinghurst, $2.44m)가 뒤를 이었다. 이들 항만 인접 지역은 이혼한 고소득자 또는 미혼 전문직 남성을 끌어들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여성의 경우 라이드 사우스(Ryde South)가 여성 100명당 싱글 남성 36명으로 가장 큰 불균형을 보였으며, 여러 주의 외곽 성장 지역들이 뒤를 이었다.

핵심 요인

고 티안은 “이 모든 현상의 핵심 요인은 주택 가격과 연령”이라고 강조했다.
“사람들은 나이가 들수록 더 많은 자산을 보유하게 되고, 이에 따라 거주지는 점점 도심으로 이동한다”며, “여성은 나이가 들수록 가족 중심 교외로, 남성은 도심으로 이동하는 경향이 뚜렷하다”고 설명했다.

여성은 나이가 들수록 가족 중심 교외로, 남성은 도심으로 이동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사진: Didgeman

데이트 전략

결혼정보업체 엘리트 인트로덕션즈(Elite Introductions) 설립자 트루디 길버트(Trudy Gilbert)는 ‘캐리 브래드쇼 지수(Carrie Bradshaw index)’를 언급했다. 이는 지역의 감당 가능성, 생활 편의성, 사회적 기회를 기준으로 점수를 매기는 방식이다.

그는 “연소득 $200,000 이상인 상위 2% 고객들은 본다이 비치(Bondi Beach), 맨리(Manly), 패딩턴(Paddington)처럼 사회적 기회가 풍부한 지역에 산다”며 “특히 여성들은 미래의 가족 계획을 고려해 파트너를 만날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선택한다”고 말했다.

길버트에 따르면 회원들의 거주지는 동부 교외가 가장 많고, 이어 로어 노스 쇼어(Lower North Shore), 이너 웨스트(Inner West) 순이었다.

만남 조언

길버트는 “사람들은 이동 거리와 생활 동선이 비슷한 상대를 선호한다”며 “비슷한 장소를 자주 찾고 같은 취미를 공유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26년 최고의 만남 전략은 휴대전화를 내려놓고, 데이팅 앱을 끄고, 실제 사람들과 직접 대화하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국신문 편집부 herald@koreanherald.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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