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 디지털 한국신문
2026년 3월 7일 토요일
No Result
View All Result
KoreanHerald
  • 정치
  • 사회
  • 부동산/경제
  • 교육
  • 문화
  • 동포뉴스
  • 칼럼
  • 매거진
  • 부동산
  • 디지털 한국신문
KoreanHerald
  • 정치
  • 사회
  • 부동산/경제
  • 교육
  • 문화
  • 동포뉴스
  • 칼럼
  • 매거진
  • 부동산
  • 디지털 한국신문
KoreanHerald
Install App

Home 사회

시드니 쥐떼 창궐, 도심 전역으로 확산 “2026년엔 더 대담해졌다”

27/02/2026
in 사회
시드니 쥐떼 창궐, 도심 전역으로 확산 “2026년엔 더 대담해졌다”

최근 넘쳐나는 쓰레기통이 시드니 도심의 쥐 개체 수 증가를 부추기며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다. 사진: Simon

시드니(Sydney)의 쥐 문제는 수세기 전부터 이어져 왔지만, 최근 주민들은 넘쳐나는 쓰레기통이 개체 수 증가를 부추기며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특히 도심 지역에서 쥐의 활동이 한층 노골적으로 변했다는 전문가 경고가 나오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City of Sydney 시의회는 최근 몇 달간 관련 민원이 증가했다는 증거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반면 서리힐스(Surry Hills)에 거주하는 한 남성은 해당 지역의 “쥐 개체 수가 급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번식 조건이 좋을 경우 한 쌍의 쥐는 1년 만에 수백 마리의 새끼를 낳을 수 있다.

해충 방제 전문가 나탈리(Nathaly)는 최근 현장에서 목격한 사례를 전하며 경각심을 드러냈다. 그는 “한 고객의 집에서 가스레인지 아래 서랍 안에 새끼 쥐 둥지가 있었는데, 그 고객은 그곳이 서랍이라는 사실조차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며 “직접 보면 믿기 어려울 정도였다”고 말했다.
그는 새끼 쥐들이 “서랍 전체를 찢어진 단열재와 각종 쓰레기로 가득 채우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해충 방제 전문가 나탈리최근 쥐들의 행동 양상이 달라졌다고 진단했다. 사진: fotoerich

쥐떼 유입 역사

시드니의 쥐 문제는 최근에 시작된 것이 아니다.

쥐는 1788년 유럽 정착 초기, 퍼스트 플릿(First Fleet)과 함께 배를 타고 들어온 검은쥐(black rat)에서 비롯됐다. 화물칸과 식량 저장고를 통해 유입된 쥐들은 인간과 밀접한 환경에서 빠르게 번식하며 식민지 전역으로 확산됐다.
19세기 말과 20세기 초에 이르러 쥐 감염은 심각한 공중보건 문제로 대두됐다.

1900년 발생한 흑사병(bubonic plague) 유행은 쥐에 기생하는 벼룩과 연관된 것으로 확인됐고, 이는 시드니 전역의 대대적인 위생 개혁으로 이어졌다. 더 록스(The Rocks), 밀러스 포인트(Millers Point), 서리힐스(Surry Hills), 달링허스트(Darlinghurst) 등지의 슬럼가 주택이 철거되는 등 강도 높은 정비 작업이 단행됐다.

주요 쥐 종류와 특징

현재 시드니에서 가장 흔히 발견되는 종은 노르웨이쥐(Norway rat, brown rat)와 지붕쥐(roof rat, black rat)다.

도시 밀집 환경은 풍부한 음식물 쓰레기, 건물과 하수도의 은신처, 연중 번식을 가능하게 하는 온화한 겨울 기후 등 두 종이 번성하기에 이상적인 조건을 제공한다.

이들 종은 브리즈번(Brisbane)과 다윈(Darwin)에서도 널리 분포하며, 멜번(Melbourne)과 퍼스(Perth)에서도 두드러진다. 캔버라(Canberra)와 애들레이드(Adelaide)의 오래된 주거 지역에서도 발견되지만, 호바트(Hobart)에서는 상대적으로 문제가 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시드니가 “상당한 격차로 호주 내 쥐의 수도(capital)”라고 지적한다.

쥐떼 더 대담해져

나탈리는 최근 쥐들의 행동 양상이 달라졌다고 진단했다.

그는 “쥐들이 점점 더 대담해지고 있다”며 “대낮에도 목격 사례가 훨씬 늘었고, 주택 내부로 침입하는 데도 주저함이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주방 조리대 위에 올라가 과일을 먹고 씨앗만 남긴 설치류의 영상도 확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불법 쓰레기 투기에 대해서도 그는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나탈리는 “불법 투기는 설치류 문제를 상당히 악화시킬 수 있다”며 “쥐들은 은신처, 먹이, 물, 둥지 재료를 찾기 위해 이런 환경에 끌린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방문한 한 현장에서는 “쥐들이 심지어 쥐 퇴치용 스테이션의 가장자리까지 갉아먹은 사례도 있었다”고 전했다.

한국신문 편집부 herald@koreanherald.com.au

ShareTweet

Next Post
정부, 주택 투자 세제 개편..네거티브 기어링 제한 검토

정부, 주택 투자 세제 개편..네거티브 기어링 제한 검토

KoreanHerald

뉴스 카테고리

  • 부동산
  • 디지털 한국신문
  • 정치
  • 사회
  • 부동산/경제
  • 교육
  • 문화
  • 동포뉴스
  • 칼럼
  • 매거진
  • Uncategorized

주요 정보

  • About
  • Advertise
  • Contact

© 2020 한국신문 - Powered by Techwide.net.

No Result
View All Result
  • 정치
  • 사회
  • 부동산/경제
  • 교육
  • 문화
  • 동포뉴스
  • 칼럼
  • 매거진
  • 부동산
  • 디지털 한국신문

© 2020 한국신문 - Powered by Techwid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