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훈민정음기념사업회는 2025년 5월 23일부터 6월 2일까지(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의 크레센트 호텔(Crescent Hotel) 등지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여해 세계에 ‘훈민정음 알리기’와 함께 ‘훈민정음기념탑 건립’을 위한 모금 활동에 나선다.
○ 이번 첫날인 23일에는 한국인 최초로 칼튼 시 부시장직을 지냈던 성영준 전 부시장과 만나 6.25참전용사비가 설립돼있는 장소에서 인터뷰를 나눴고, 켄 펙스턴(Ken Paxton) 텍사스 주 법무장관의 리셉션에 참가하기도 했다.또한 트럼프 대통령 특사이자 영적인 스승으로 알려진 마크 번즈(Mark Burns)목사와 트럼프 선거캠프에서 관련 행사의 디렉팅을 맡아 온 메리 플린(MaryPlynn) 여사를 만나 남북의 평화 통일과 훈민정음에 관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 24일에는 미연방총한인회 75주년 기념 ‘제1차 차세대 통일 포럼’ 행사에 참석했다.
○ 행사에는 정명훈 미연방총한인회장을 비롯해 메리 플린, 조 바튼(Joe Barton)전 연방 하원의원, 제이시 제튼(Jacey Jetton)전 주 하원의원, 성영준 칼튼 시부시장 등 미국 정계의 인사들이 70여 명 참석했다.

○ 또한 종교계에서는 폴 테스케(Paul Teske) 주교와 마크 번즈 목사 등이 참석해자리를 빛냈다.
○ 훈민정음사업회의 박재성 이사장은 해당 행사에서 붓글씨 퍼포먼스 시연과 함께 훈민정음기념사업의 의의와 기념탑 설립 관련 모금 행사를 진행했다.
○ 훈민정음기념사업회는 남은 기간 훈민정음기념탑 건립의 의의를 미거주 동포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31일에는 미주한인회장이 대거 모이는 워크샵 행사에 참석해 훈민정음을 알리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 한편 훈민정음기념사업회는 2020년에 설립되어 5년여 동안 훈민정음의 중요성을 세계에 알리고 훈민정음의 우수성을 상징하는 기념탑(28층, 높이 108m)을 세우는 사업을 주도해 왔다.

○ 훈민정음기념사업회는 이번 미국 행사에 앞서 관련 미디어 활동을 위해 ㈜케이 토탈채널과의 업무협약을 맺고 동행 취재를 맡긴 바 있으며, 24일 포럼에서 박관수 케이토탈채널 대표 등은 그와 관련해 한인회에서 수여하는 평화 메달을 받았다.
(사)훈민정음기념사업회 제공/한국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