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광훈 전 QLD 한인회장, 대양주한인회총연합회 새 회장에
향후 2년간 대양주한인회총연합회(이하 ‘대양주총연’)를 이끌어갈 새 회장에 현광훈 전 QLD 한인회장이 선임됐다.
대양주총연은 지난 6월 25일(토) 시드니 한인회관에서 총회를 갖고 제10대 회장 선출과 함께 9대 회장단 업무를 마무리했다. 대양주총연은 호주, 뉴질랜드, 피지, 솔로몬제도 등 대양주 9개국 29개 한인회가 소속된 비영리 동포단체로, 이날 총회는 온-오프라인 참석으로 진행됐다.
신임 현 회장은 “대양주총연의 목적에 맞게 대양주 지역 한인동포들의 권익신장과 화합을 위해 각 지역 한인회 및 한인회장간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8, 9대 회장을 역임한 백승국 전 회장과 임원들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현광훈 신임회장은 캔버라 한인회장, 퀸즐랜드 주 제24, 25대 한인회장, 제19기 민주평통 호주협의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민주평통 브리즈번지회장을 맡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대통령 국민포장을 수상한 바 있다.
기사제공 / 대양주한인회총연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