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홀-주방-아웃도어 휴식 공간 등 제반 편의시설 갖춰
캔터베리 뱅스타운 카운슬(City of Canterbury Bankstown)의 한 교외지역인 헐스톤 파크에 ‘Hurlstone Memorial Reserve Community Centre’가 문을 열었다.
지난 4월 29일(토), 캔터베리 뱅스타운 카운슬 칼 아스퍼(Khal Asfour) 시장은 200만 달러가 투입된 커뮤니티 센터의 개장을 알렸다.
아스퍼 시장은 “헐스톤 파크 거주민뿐 아니라 우리 지역사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포용적이고 영감을 주는 색다른 디자인의 주민센터를 제공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면서 “또한 이 놀라운 시설의 자금 마련에 도움을 준 Trustees of Hurlstone Park Community Centre에 특별히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날 개장한 이 커뮤니티 센터는 △지역사회 다수가 모일 수 있는 대형 홀, △지붕이 있는 야외 휴식 공간, △간이 주방, △일반 화장실 및 인근 Hurlstone Park Village Centre에서도 이용 가능한 장애인용 화장실 시설을 갖추었다.
이 커뮤니티 센터가 개장한 Hurlstone Memorial Reserve는 오랫 동안 이 지역 거주민들의 인기 있는 야외 공원이었다. 이는 지난 1947년 조성되었으며 지난 2017년까지는 Hurlstone Park Bowling 클럽이 사용해 왔었다.
한편 ‘Hurlstone Memorial Reserve Community Centre’ 이용은 CB 카운슬 인터넷 사이트 해당 페이지(cb.city/hallsandcentres)에서 예약할 수 있다.
김지환 기자 herald@koreanherald.com.a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