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온라인 커뮤니티로 잘 알려진 호주나라가 로봇 사업으로 사업분야를 넓혔다.
호주나라의 로봇 사업분야의 브랜드명은 JnS Robotics 로 해당분야에는 기존 호주나라 브랜드를 그대로 사용하지 않고, 호주인들에게 더 어필할 수 있는 브랜드로 다가간다는 방침이다.
JnS Robotics 가 첫 수입을 하게된 로봇은 레스토랑을 위한 서빙 로봇으로 한국의 유명 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 형제들의 직영 레스토랑인 메리고키친에 사용된 푸두봇(Pudubot) 이다.
푸두봇은 자율주행 자동차에 사용되는 라이다, 비주얼센서, UWB, INU, 엔코더, 적외선 및 초음파 센서 등을 기반으로 하는 다중 센서 퓨전 기술이 장착되어 뛰어난 사람, 사물 등에 대한 회피능력, 센치미터 단위의 정확한 위치 탐색 및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인터넷을 통한 자동업데이트 기능을 갖추고 있어 지속적인 펌웨어 업데이트로 혹시 모를 오류를 방지한다.
호주나라의 이번 로봇 사업 론칭으로 앞으로 호주의 식당가에서 로봇이 서빙을 해주는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호주나라의 김진만 대표는 이번 로봇사업 론칭으로 호주의 생활밀착형 로봇분야에서 마켓 선점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호주의 현 코로나 시점에 손님에게는 비대면으로 안심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 업주는 높기로 유명한 호주의 인건비를 절약할 수 있고 레스토랑의 마케팅에도 도움이 되므로 손님과 업주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현재 3년 약정으로 하루 약 $25 이면 푸두봇을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기간동안 무상 워런티가 포함된다고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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