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마타 카운슬은 지역 커뮤니티가 다시 한자리에 모여 앤잭데이(ANZAC Day)를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4월 25일 일요일 에핑과 파라마타RSL 서브 담당 구역(sub-branches)에서 카운슬의 협력아래 코로나 안전 수칙에 따르는 새벽 기념행사가 열린다.
크르 밥 드와이어(Cr Bob Dwyer) 파라마타 시의 시장은 “앤잭데이는 호주에서 가장 거룩한 기념일 중 하나이며, 나라를 위해 공헌한 사람들에게 경의를 표하는 시간입니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세계적 전염병 상황을 맞아 드라이브 웨이 철야 기도와 온라인을 통해 경험 등 새로운 추모 방법을 찾기도 했습니다. 올해에는 모두가 지역예배에 참석하여 나라를 위해 봉사하고 희생한 분들을 기억하기를 권합니다.”라고 밥 드와이어 시장은 덧붙였다.
2021년 앤잭데이를 맞아, 파라마타 관광안내소(Council’s Parramatta Heritage and Visiter Information Center)는 1차 세계 대전(1914 -1919)에 참전했던 파라마타 지역 출신의 750명 이상의 참전자 이름이 있는 전 유공자상을 복원했다.
“전쟁이 선포되자, 파라마타 출신을 포함한 많은 남성은 전쟁에 참전했고,. 카운슬은 파라마타 관광안내소에서 전쟁 유공자상을 복원해서 지역 영웅들을 다시 기리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파라마타 출신 참전 용사들의 이야기를 포함한 이번 프로젝트의 더 자세한 내용이나 사진은 파라마타 시의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 한국신문 권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