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8일 저녁 6시 30분 시드니 한 인회관에서 개회사를 시작으로 제41주 년 5.18 민주화 운동 기념식이 열렸다.
충혼탑과 태극기 입장에 이어 국민 의례 및 애국가와 호주 국가 제창, 순국열사 와 5.18 영령을 기리는 묵념,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주경식 교수님의 추모사, 홍상우 주 시드니 총영사의 기념사 대 독, 윤광홍 시드니 한인회장 인사, 송희 태의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민중가요 독창, 미얀마 영상, 노현상 위원장 미얀 마 민주화 운동 지지 성명서 낭독, 단체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5.18 민주화 광주 운동은 대한민국의 자 랑스러운 역사이고, 특히 현재 미얀마에 서 군부 쿠데타로 많은 희생자를 내는 시기에 이런 기념식 행사를 호주 시드니 에서 거행하게 되어 참석한 모든 사람은 자랑스러워했다. 또한 미얀마 시민들에 게도 민주화 운동의 끝에 민주화의 꽃이 활짝 피기를 함께 간절히 바랐다.
주경식 목사는 추모사에서 “5월이 올 때마다 광주시민의 항쟁은 민주 시민 정 신의 기초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홍상우 주 시드니 총영사는 “5월의 광 주 민주화 운동에 희생되신 고귀한 생명 들에게 대한민국 민주화를 이뤄낸 분들 에 모두 감사합니다. 광주 시민의 희생 으로 이뤄낸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다시 는 이런 참혹한 역사의 과오를 다시 범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진실규명에서 군 부 세력은 사죄하고 진심으로 사과하기 를 바랍니다. 5월 정신을 이어 나가 분열 과 갈등을 멈추고 국민통합의 정신으로 이어나갑시다. 5.18 민주 영정들의 명복 을 빕니다.”라며 대통령 기념사를 대독 했다. 이어 윤광홍
시드니 한인회장은 인사말 에서 “우리가 현재 누리고 있는 자유와 민주주의는 그 민주화 과정에 수많은 선 열의 피와 눈물이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힘들여 얻은 자유와 민주주의를 함께 잘 지켜나가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 다. 얻기는 힘들어도 잃기는 쉽기 때문 입니다.”며 “미얀마 국민은 3차 쿠데 타가 일어난 지 100일이(5.11) 지난 지금 까지 군부의 쿠데타를 결사적으로 저항 하고 있으며 이제는 장기전에서 조직적 내전으로 비화하고 있어 안타까운 상황 입니다. 미얀마 시민들은 한국 광주에서 일어났던 민주항쟁이 성공하여 민주주의가 정착되어 가는 것을 감명 깊게 보고 광주 민주항쟁 영화 ‘택시기사’를 많은 미얀마 사람들이 보고 있다고 합니 다. 어서 속히 미얀마에 평화로운 정부 가 들어서기를 기원합니다.”라고 말했다.
Thomas Soe 씨는 미얀마 민주화 운동 활동상황 발표에서 “미얀마 민주화 운 동은 국제사회의 지지가 아니면 독재 정 부의 폭정으로 더 많은 희생이 예상됩니 다. 군부정부의 독단적인 민주화 탄압은 더욱 잔인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800명 이상의 무고한 시민의 희생자가 생겼습니다. 41년 전의 5.18 민주화 항 쟁이 없었다며 대한민국의 민주화는 없 을 것이며 미얀마는 지금의 희생이 헛되 지 않도록 주변 모든 국가와 지역사회에 알려주시기를 바랍니다.”라고 호소했 다.
노현상 위원장은 미얀마 민주화 운동 지 지 성명서에서 “군부 쿠데타에 의한 시 민의 학살은 어느 나라, 어느 상황, 어느 이유에서건 정당화 될 수 없습니다. 더 구나 미얀마 시민들은 1988년 8월 8일 에도 소위 ‘8888항쟁’이라 불리는 군 부독재에 맞선 대규모 시위를 벌였던 역 사를 가지고 있는데 33년이 지난 오늘날 에도 그 불행한 역사가 반복되고 있습니 다.”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어 미얀 마 군부는 폭력과 살상을 당장 중지하 고, 자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군 인 본연의 임무로 하루속히 복귀하라! 미얀마 군부는 구금된 정부 인사와 시민 들을 즉각 석방하고 민간 정부에게 정권 을 이양하라!” 등의 사항들을 강력히 촉구했다.
@Copyright 한국신문 권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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