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 내륙 소도시 스탠소프서 ‘워홀러 세미나’ 개최
호주 전 지역의 한국 워킹홀리데이 메이커들을 지원해 온 시드니총영사관(총영사 윤상수)이 이달에는 퀸즐랜드(Queensland) 서쪽 내륙(브리즈번에서 약 220킬로미터)에 자리한 작은 도시 스탠소프(Stanthorpe)에서 ‘워홀러’ 청년들을 위한 정보 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스탠소프 지역 한인 변호사(Park & Co)와 주시드니총영사관 담당자가 워홀러들을 위한 안전생활 요령, 사건사고 예방, 호주 노동규정, 호주 비자(워킹홀리데이, 취업 비자) 등 호주 생활에 유용한 정보와 안전 유의사항 등을 설명한다.
또 시드니무역관(KOTRA)은 워킹홀리데이 2차 비자를 취득한 이들을 위해 건설, 물류, 요식업 분야의 워홀러 구인처 정보를 소개하고 희망자의 면접 신청을 접수받을 예정이어서 농장 근무 이후 다른 일자리를 찾는 청년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드니총영사관은 워홀러들의 안전한 호주 생활, 공관은 물론 워홀러 청년들간의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 워홀러 청년들이 다수 체류하는 호주 전역의 도시 및 지방 지역을 직접 방문해 정보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세미나 일정은 다음과 같다.
-일시 : 2018년 11월28일(수) 오후 5시30분-7시30분
-장소 : Stanthorpe RSL 회관(46 Marsh St, Stanthorpe)
-내용 : 안전 유의사항 및 사건사고 대응(총영사관 설명), 호주 노동규정-비자 관련(Park & Co 설명), 2차 비자 취득 후 호주 취업 지원사업 설명(KOTRA)
-참가신청 : 전화 및 문자로 사전 신청(선착순. 0422 711 503 / 0421 784 770)
-기타 : 참가자들에게는 호주생활 안내문, 소정의 기념품, 저녁식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