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통문화-K pop 댄스-다양한 먹거리 ‘풍성… 정부 서비스 기관들 참여
시드니 한인 커뮤니티의 최대 이벤트인 ‘2018 한국의 날’(Korean Festival)이 지난 토요일(27일) 이스트우드 공원(Eastwood Park)에서 펼쳐졌다.
시드니한인회가 매년 봄 시즌을 기해 마련하는 ‘한국의 날’은 시드니 지역 한인들의 친목을 위한 장으로 시작된 이래 커뮤니티 규모가 확대되면서 현지 사회에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각 소수민족 사회와 교류함으로써 다문화에 공헌하는 한인사회 최대 이벤트로 자리잡았다.
올해 행사에서도 시드니한인회(회장 류병수)는 ‘한국’을 주제로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한국 대중문화 바람 확산을 위해 K-Pop과 댄스, 노래 경연 등으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또한 음식과 기념품 판매를 위한 스톨(stall)을 마련, 현재 호주 현지에서도 인기를 더해가는 갖가지 한국 음식을 소개했다.
특히 올해 이벤트에서는 NSW 주 정부 기관이 각 서비스를 소개하는 스톨이 늘어나 커뮤니티 이벤트로써의 Korean Festival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평이다.
김지환 기자 jhkim@koreanherald.com.au